메뉴 건너뛰기

경찰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태권도 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4일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태권도 관장 A씨(30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2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사이에 관원인 B군(5)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에서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아동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그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A씨가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까지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며 고의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403 [오늘의 날씨] 태풍 '산산'은 북상…낮 최고온도 26~34도 '더위는 여전' 랭크뉴스 2024.08.29
40402 "이자 500만원 돌연 늘었다"…실수요자 울리는 '금리 역주행' [관치금융의 역습] 랭크뉴스 2024.08.29
40401 '협치'는 찰나? 野, 추석 전 '채 상병 특검' 재추진... 흐릿한 첫 정기국회 랭크뉴스 2024.08.29
40400 "이게 가해자 전화번호, 우리가 혼내자" 딥페이크 보복방 등장 랭크뉴스 2024.08.29
40399 한동훈 출구전략 거부한 尹... '의대 정원' 격돌에 與 자중지란 랭크뉴스 2024.08.29
40398 美 FBI "트럼프 총격범, 바이든 행사도 검색…범행동기 불명확" 랭크뉴스 2024.08.29
40397 美·캐나다 우려 속 멕시코 거대여당, 판사 직선제 도입 천명 랭크뉴스 2024.08.29
40396 피해자 상당수 자살…미성년자 286명 성착취한 20대男 형량이 '더 충격' 랭크뉴스 2024.08.29
40395 '해리스 우세'에 트럼프 미디어 주가 상장 후 첫 20달러 밑돌아 랭크뉴스 2024.08.29
40394 텔레그램 CEO 구금 종료…곧 기소 여부 결정(종합) 랭크뉴스 2024.08.29
40393 "제 동생 이름 들어간 '구하라법'이 많은 피해자들 구하길"…구호인씨의 바람 랭크뉴스 2024.08.29
40392 "xAI, 전력 충당하려 발전기 돌려 대기오염"…美단체 조사 요구 랭크뉴스 2024.08.29
40391 2500만원→450만원, 일등석 항공권 득템하자…항공사서 온 연락 랭크뉴스 2024.08.29
40390 '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연차보고서 제출 지연…주가 25% 폭락 랭크뉴스 2024.08.29
40389 조국 52억원, 이준석 12억원… 페라리·NFT 보유한 의원도 랭크뉴스 2024.08.29
40388 뉴욕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버크셔 시총 1조 돌파에 혼조 출발 랭크뉴스 2024.08.29
40387 ‘23명 화재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 중대재해법 첫 사례 랭크뉴스 2024.08.29
40386 ‘사망사고 3건’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구속… 중대재해법 위반 영장 발부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8.29
40385 “병원서 사랑니 뽑다가 목숨 잃다니”…자식 잃은 부모 ‘분노’ 랭크뉴스 2024.08.29
40384 "근데 나 요즘 너무 힘들어"…자살 사망자 96%, 주변에 '경고 신호' 보냈지만 랭크뉴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