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버틀리 카운티 검찰 밝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 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버틀러=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이 발생한 가운데, 총격범을 포함해 현장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현지 매체가 전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는 이날 현장에서 총격범과 집회 참석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 앞줄에 앉아 있던 데이비드 매코믹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트럼프 연설 중)갑자기 총소리가 났고, 내 뒤에 있던 사람이 총에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가 많이 났고, 바로 비밀 경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감쌌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뒤에 있던 사람이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행사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해 유세를 중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를 듣자 곧바로 연단 밑으로 몸을 숨겼다. 경호원들이 바로 연단 위로 올라갔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둘러싸여 무대에서 급하게 내려왔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귓가에 피가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노출됐다.

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57 “식판 1000장 펄펄 끓어…이틀이면 주저앉아” 폭염 개학 맞은 조리사들 랭크뉴스 2024.08.14
43356 [단독]안창호 “동성애 비판했다고 해임” 주장한 사건, 법원은 “성희롱” 랭크뉴스 2024.08.14
43355 그물 개조해 다슬기 ‘싹쓸이’…산책하던 경찰에 덜미 랭크뉴스 2024.08.14
43354 신림역서 또 흉기난동 살인…지인 찌른 30대女 현장 체포 랭크뉴스 2024.08.14
43353 중국, 밉보이면 인터넷도 금지?…“여기가 북한이냐”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8.14
43352 신림역서 또 흉기난동 사망사건…지인 찌른 30대女 현장 체포 랭크뉴스 2024.08.14
43351 내연남에게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 황보승희 전 의원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8.14
43350 [현장] ‘박정희 광장’ 들어선 날, 동대구역 앞은 두 동강이 났다 랭크뉴스 2024.08.14
43349 [단독]지하 전기차, 소방차 보내 꺼내라고?…구식 매뉴얼 바뀌려면 3년 뒤에나 랭크뉴스 2024.08.14
43348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기차 전용 소화기’…인천 연수구에 있다? 랭크뉴스 2024.08.14
43347 차에서 흉기 찔려 숨진 여성…함께 있던 ‘교제 관계’ 추정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8.14
43346 국힘 출신 김성태도 김형석에 “일본 국적 손기정 예시, 비유도 참…” 랭크뉴스 2024.08.14
43345 與신지호 "이종찬,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이준석 "정부 기념식 거부" 랭크뉴스 2024.08.14
43344 “피 토하고 울음 삼키며…” 지리산에서 발견된 392자의 독립 염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8.14
43343 [속보]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근거 없는 주장…국민 모독" 랭크뉴스 2024.08.14
43342 [이슈+] 만취 스쿠터 운전‥슈가, 형사 처벌 불가피? 랭크뉴스 2024.08.14
43341 광복회장, 尹 오찬 참석 끝내 거부... 대통령실 "이제 어쩔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8.14
43340 "인두겁을 쓰고 어찌" 조국 격분한 조선일보 삽화 1,700만 원 배상 랭크뉴스 2024.08.14
43339 "그냥 몇천 시원하게 당겨"…민낯 드러난 '쯔양 공갈' 유튜버들 랭크뉴스 2024.08.14
43338 김지석·이주명, 띠동갑 커플 됐다…"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