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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캡처

[서울경제]

미국에서 한 싱글맘이 차량 강도 일당으로부터 6세 아들을 구하려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9세의 알렉사 스태켈리는 지난 11일 오전 1시30분께 베이비시터로부터 아들을 데리러 가는 도중에 사고가 일어났다. 그는 아들을 차량에 태운 뒤 깜빡하고 못 챙긴 물건을 찾기 위해 다시 베이비시터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자신의 차가 후진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차량 도둑들이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를 데리고 달아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스태켈리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차량 보닛 위에 올라탔지만 질주하는 차량에 떨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숨졌다.

스태켈리의 남동생은 “그녀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었고 현명한 사람이었다”며 매우 슬퍼했다.

오하이오주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자들 신원을 특정, 현재 추적 중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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