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포스트 캡처

[서울경제]

미국에서 한 싱글맘이 차량 강도 일당으로부터 6세 아들을 구하려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9세의 알렉사 스태켈리는 지난 11일 오전 1시30분께 베이비시터로부터 아들을 데리러 가는 도중에 사고가 일어났다. 그는 아들을 차량에 태운 뒤 깜빡하고 못 챙긴 물건을 찾기 위해 다시 베이비시터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자신의 차가 후진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차량 도둑들이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를 데리고 달아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스태켈리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차량 보닛 위에 올라탔지만 질주하는 차량에 떨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숨졌다.

스태켈리의 남동생은 “그녀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었고 현명한 사람이었다”며 매우 슬퍼했다.

오하이오주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자들 신원을 특정, 현재 추적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77 ‘티메프’ 여행 상품 집단 조정 신청 9028명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6 남자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동반 결승 진출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5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에…대통령실 "사면·복권은 대통령 권한"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4 커지는 AI 거품론…덩달아 커지는 주가 경고음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3 韓 '김경수 복권반대'에 대통령실 "사면·복권은 대통령 권한"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2 ‘우리도 외국인 인력 좀…’ 조선업 부러운 플랜트 업계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1 인사팀에서 보낸 휴가 안내 메일 눌렀는데…'피싱 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70 ‘XY 염색체’ 칼리프, 여자 복싱 金…“성별 공격이 성공 더 특별하게 만들어”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9 ‘혐오시설’로 숨겨지는 쓰레기장…그곳에도 노동자는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8 “불가능은 없다”…2024 파리 올림픽, 장애와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 [주말엔]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7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천명 신청…머지포인트 때보다 많아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6 전운 감도는 이스라엘, 깊은 침묵의 서안지구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5 [속보] 이스라엘, 가자 학교 폭격…사망자 100명 넘어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4 배우 이정재, 사기혐의 피소…“무고로 맞고소”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3 [법조 인사이드] 구글·메타·넷플릭스에 맞서는 ‘정부의 로펌’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2 화성 철물점에 불…서울 장안동 일대 정전도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1 尹대통령, 다음 주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와 만찬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60 전주 폭발 사고 20대 “처음엔 다 지원해 줄듯 하던 회사…이젠 연락도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59 '티메프' 집단분쟁조정 신청자 9028명…'머지포인트' 사태 뛰어넘어 new 랭크뉴스 2024.08.10
45858 '경영권 갈등'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이정재 사기 혐의로 고소 new 랭크뉴스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