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 베트남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구조대원들./VNA 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전 4시쯤 베트남의 최북단인 하장성 박메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져 내리며 미니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대는 흙더미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3명을 수색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인명 사고는 앞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가 마비된 상태에서 일어났다. 고립된 탑승자들이 차에서 내려 구조를 요청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베트남 기상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박메 지역의 강우량은 290㎜에 달했다.

현지 재난 당국은 “탑승 인원과 피해자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많은 비로 수색과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03 [속보] 尹대통령, 파주시·당진시 4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4.08.13
42802 김형석 "임명 철회 요구에 의도 있어... 내가 뉴라이트란 근거 줘 봐라" 랭크뉴스 2024.08.13
42801 김경수·조윤선·안종범·현기환·원세훈 ‘복권’ 랭크뉴스 2024.08.13
42800 "단추 푸는 것도 허락맡아라" 미성년 여친 가스라이팅·성폭행 혐의 랭크뉴스 2024.08.13
42799 ‘복권’ 김경수 “사회 보탬 역할 고민…비판 뜻도 헤아릴 것” 랭크뉴스 2024.08.13
42798 지리산 천왕봉에 적힌 의병의 염원···392자 바위글씨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42797 한전 변전소서 소화장치 분리 중 가스 폭발...1명 숨지고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8.13
42796 바이든 때 등 돌렸던 청년층, 해리스 등장에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4.08.13
42795 윤 대통령, 광복절 특사·복권안 재가‥김경수·조윤선 포함 랭크뉴스 2024.08.13
42794 [단독] "지하말곤 충전할 곳 없어"…인천 화재 이후 전기차 충전 2% 줄었다 랭크뉴스 2024.08.13
42793 [단독]국토부, 쿠팡CLS에 택배기사 보호방안 마련 권고 랭크뉴스 2024.08.13
42792 국회의장도 “독립기념관장,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라” 비판 가세 랭크뉴스 2024.08.13
42791 "신분 상승시켜줄게" 성관계 후 헤어진 남자에 징역형 내리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8.13
42790 정주영 소떼도 다 죽였다…北, 러 염소 447마리 들여온 속내 랭크뉴스 2024.08.13
42789 "8월 14일에 난카이 대지진" 6년 전 예언 SNS 확산… 자칭 '시간여행자' 랭크뉴스 2024.08.13
42788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 “경영 공백 해소” 랭크뉴스 2024.08.13
42787 광복절 앞두고 "'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 주장한 日 극우논객 누구? 랭크뉴스 2024.08.13
42786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시절 서면회의 한 번하고 수당 1억 챙겨" 랭크뉴스 2024.08.13
42785 “상생 가장해 중소상공인 퇴출”…CJ프레시웨이 245억 과징금 랭크뉴스 2024.08.13
42784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재의요구안 의결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