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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피해 가족들과 노동·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및 아리셀 대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을 고소,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 가운데 일부의 빈소가 사고 발생 19일 만에 차려졌다.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엔 이번 사고 사망자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중국 국적 사망자 3명과 라오스 국적 사망자 1명에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의 빈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조문을 마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의 한 장례식장에도 사망자 1명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로써 모두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사망자 1명의 장례가 치러진 이후 다른 사망자의 유족들은 책임자 처벌과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뤄왔다. 이날 다시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 가운데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거나 진행 중인 사망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기로 한 가족들은 진실 규명을 위해 함께 해 온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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