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바이든은 완주 의사 밝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3년 7월7일(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카운실블러프스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함께 인지 검사를 받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바이든 대통령)는 즉각 인지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나도 그와 함께 갈 것이고, 나도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나라를 위해 그렇게 하자. 지금부터 미국의 모든 대선 후보는 나이와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인지력 검사와 적성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선거 후보 텔레비전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해 논란이 됐다. 지난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을 ‘푸틴’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정정했다. 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불러 인지력 논란이 커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선거 유세 연설에서 “최근 많은 추측들이 있다. 바이든이 어떻게 할가. 완주할까, 하차할까(라는 추측들이 있다”고 말을 꺼내며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고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11 "창문 통해 밖을 보니 계엄군들이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종이에 적힌 글씨의 정체는? [미미상인]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10 '36주 낙태' 영상 실제였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9 “전기요금? 부담 없어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들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8 의대 교수들 “의료 붕괴 중...정부는 의대 증원에만 맹목적” 비판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7 [위고비 쇼크] 위고비, 젭바운드로 다이어트 성공해도 중단하면 요요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6 검은 월요일에 레버리지 ETF 샀던 대범한 개미 “일단 성공”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5 "이번에 내릴 역은 '올리브영' 역입니다"…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10억에 이름 낙찰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4 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9월 중 결과 발표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3 흉기 인질극 뒤 도주 수배자 검찰 자진 출석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2 정봉주 “‘이재명팔이’ 하며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 뿌리뽑겠다”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1 [단독] 동갑내기 머리 걷어차 중태 빠지게 한 10대 남학생 검거 new 랭크뉴스 2024.08.12
46700 핸들 앞에 술병 놓고 "너와 함께해"... 슈가 조롱 챌린지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9 ‘파리 폐막식’ 날아다닌 톰 크루즈…올림픽기 넘겨받고 LA 앞으로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8 박지원 “대통령실, 영수회담 때 ‘이재명 경쟁자 복권 않겠다’ 이야기”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7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6 아버지, 친구, 반려견까지… 용수스님이 죽음을 받아들인 방법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5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들 "공소사실 터무니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4 배터리 닳도록 선착장서 ‘뱅뱅’…배 타기도 어려워진 전기차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3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 new 랭크뉴스 2024.08.12
46692 ‘영끌족’들 큰일 났다...무섭게 불어나는 ‘대출 금리’ new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