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큰 주목 받았던 비전 프로, 저조한 판매량 기록
분기당 10만대도 안 팔려
3분기에는 판매량 75% 감소 전망
애플의 혼합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가 큰 기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출시 전 큰 주목을 받았던 애플의 혼합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보도를 통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비전 프로 헤드셋이 지난 2월 미국 출시 후 분기당 10만대도 팔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분기 역시 판매량이 7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IDC 부사장은 “비전프로의 성공은 궁극적으로는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달려 있다”며 “애플이 제품을 전 세계 출시로 확장함에 따라 현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전 프로에 대한 초기 소비자의 반응은 엇갈린다. 호평과 비판이 공존하고 있는데 주요한 불만은 무겁다는 점이다. 여기에 맞춤형 앱, 영상 콘텐츠 부족 등도 단점으로 꼽힌다.

다만 내년에는 반등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제기했다.

애플은 2025년 가격이 절반 정도 저렴한 비전 프로의 저가형 모델을 개발 중인 상황이다.

IDC는 “내년 하반기에 저가 모델이 출시되면 비전 프로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26 당장 집값 오르는데 10년 걸릴 그린벨트 풀어 아파트 짓겠다는 정부…비아파트 대책은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5 일본은행, 회의서 ‘적극적 금리인상’ 발언 나왔다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4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스타커플 탄생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3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2 과소비 가고 저소비 트렌드 온다 [김민주의 MZ 트렌드]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1 “벤츠 싸게 팝니다?”…딜러사 전단지에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20 '품격'의 금메달‥다친 상대 먼저 챙긴 박태준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9 [영상] 서채현, 가장 높은 곳 터치! 결승 보인다…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준결승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8 10·26 이후 열린 야만의 재판…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7 안세영의 사과문 "축하와 영광 순간, 해일처럼 덮어…다른 선수들에게 죄송"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6 '그린벨트 해제 반대' 고수했던 오세훈 입장 바꾼 까닭은?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5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 7.1 지진…쓰나미 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4 “김어준에 법적 책임 검토” 벼랑끝 TBS 긴급지원 호소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3 안세영 “선수들에 미안…올림픽 끝난 뒤 입장 말씀드리겠다”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2 “주차장서 차 빼라” “배터리 어디거냐” 난리난 전기차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1 안세영 "내 발언이 해일처럼 모든 걸‥선수분들께 죄송"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10 방시혁, 20대 女BJ와 미국서 포착…"관광지·식당 예약 도와준 것"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9 軍 "북한 주민 1명, 물 빠진 한강하구 걸어서 귀순"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8 [단독] 사도광산 ‘노동자’ 표현 바꿔친 외교부…“일본 물타기 수용 꼴”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7 일본 규슈 앞바다 7.1 규모 지진‥국내서도 흔들림 감지 new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