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당·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 등 참여
‘순직 1주기’ 19일 국회서 촛불문화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순직해병특검법 거부 강력 규탄·민생개혁입법 수용 요구’ 야당-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3일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야권은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열고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재의결과 민생 개혁 입법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동시에 대(對)정부·여당 공세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범국민 대회,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19일엔 국회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

한편 민주당은 당장 재표결을 실시하기 보다는 본회의 가결을 위한 적절한 시점을 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 재표결 당시 여당의 이탈표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당장 본회의에 올려도 가결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이다. 오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등 정국 상황을 종합적으로 따져 상정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타협안’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대법원장 등 제삼자 특검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선 “한 후보의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88 "참가자 행운 기원"…미인대회 자진 하차한 남아공 미녀, 왜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7 [영상] 김유진 태권도 필살기…치명적 발차기와 ‘엄지척’ 비디오판독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6 [단독] ‘마약 동아리’ 회장, 다섯살 어려 보이게 신분증 조작 및 미성년 여성 상대 성범죄 1심 유죄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5 '간 건강·피로 해소 탁월'…산림청 8월 임산물로 헛개나무 선정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4 야 “대통령, 민생 협력 진정성 보여야”…여 “야당 진정성 의심”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3 사격 김예지, 회견 중 실신했다 회복…피로 누적·긴장 추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2 "협찬사 운동화 불편" 안세영에‥"이용대도 안 한 컴플레인"?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1 ‘김건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사망…유승민 “종결 과정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80 시신 4000구 훔쳐 이것 만들었다…730억 번 中업체 충격 만행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9 광복절에 ‘테러리스트 김구’ 출간…“이승만 미화 위해 역사 왜곡”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8 "민희진, 거짓 해명에 날 이용해"…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입 열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7 '전기차 화재'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가 스프링클러 껐다(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6 사격銀 김예지, 기자회견 중 실신…10분만에 의식 회복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5 이원석 총장·김영철 검사, 법사위 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훼손"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4 "라면 왜 끓여" 김동연 격노에…안희정 전 비서 "강한 기시감"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3 "무더위에 몸보신 이제 뭘로 하나" 서울 삼계탕 한 그릇 1만7천원 넘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2 여자 육상 투포환 선수가 복면을 쓰고 경기하는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1 숨진 권익위 간부 사망 사건, 부검 없이 종결키로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70 전기차 충전율 90% 넘으면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못 들어간다 new 랭크뉴스 2024.08.09
45469 '체온 40도' 열사병에 쓰러진 기초수급자, 병원 14곳서 퇴짜 맞고 숨져 new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