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를 중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A 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7시 4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B 군을 매트로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습니다.

소방당국은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당시 B 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B 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05 ‘첩첩산중’ 인텔, 주주들에 고소당해… “경영 문제 은폐해 주가 폭락”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4 벤츠, 전기차 화재 아파트서 할인 행사… 입주민 “조롱받는 기분”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3 고창 석산개발 놓고 수년째 갈등…감사원 “특혜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2 '사격 선수' 변신한 이재명 "출격준비 완료"…진종오 "표적은 어디?"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1 과기부 장관 후보자, R&D 예산 삭감에 “저였어도 했다” [영상] new 랭크뉴스 2024.08.08
45100 안세영 "영광 누려야 할 선수들에 미안…올림픽 후 입장 낼 것"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9 군 “북 주민 1명 강화 교동도로 남하, 귀순 의사”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8 팔리고 헌납하고 다시 사고…전직 대통령 '사저' 변천사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7 일본 미야자키현 해역 지진으로 영남서 유감 신고 25건 접수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6 “실적이 좋아서” 여름 보너스 평균 890만원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5 ‘그린벨트 해제’ 수도권에 8만가구 공급…강남권 해제 유력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4 [속보]북한 주민 1명, 물 빠진 교동도 바다 걸어서 귀순…정보당국 조사 중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3 [올림픽] 안세영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대회 끝난 뒤 입장 낼 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2 군 “북한 주민 1명 남북 중립수역 넘어 귀순”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1 [속보]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7.1 지진···“대지진 가능성 조사”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90 "9년 사귄 남친‥9분 안에 뛰면!" 다짐한 女육상선수 기록은?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89 올해도 ‘처서 매직’ 통할까…변수는 태풍 ‘마리아’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88 학생 사망 뒤 논란된 '폭언 교수'... 숭실대 "비위 정황 발견... 엄정 대처"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87 법원 "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 이달 26일까지 정지" new 랭크뉴스 2024.08.08
45086 '광복절 특사' 김경수·조윤선 포함되나… 尹정부 5번째 특사 '민생'에 방점 new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