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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원생을 중태에 빠뜨린 30대 관장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어제 저녁 8시쯤 양주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를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로 관장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매트에서 아이를 감싸 안고 제압하다 숨을 쉬지 않자 같은 건물에 있는 의원에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의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