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9 구급차
[촬영 정유진]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67 '이란 보복' 바짝 곤두섰던 이스라엘 뜻밖의 헤즈볼라 선공 랭크뉴스 2024.08.25
43566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현상, 과학적 근거 있습니다[신경과학 저널클럽] 랭크뉴스 2024.08.25
43565 "노총각들, 여성 납치·음란물 중독될 수도" 우려에…'짝 찾기' 돕겠단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8.25
43564 이원석의 ‘검찰수심위’ 카드, 논란 잠재울까 랭크뉴스 2024.08.25
43563 부장님, PPT 왜 만들어요? 20대 직장인이 살아남는 법 랭크뉴스 2024.08.25
43562 네타냐후 “헤즈볼라의 드론 모두 격추”… 국제사회 “포화 중단을” 촉구 랭크뉴스 2024.08.25
43561 패럴림픽 기간 파리 1박 평균 34만원…올림픽 대비 53%↓ 랭크뉴스 2024.08.25
43560 "너무 더워서 못 살겠다"…'이것' 너도나도 참 많이들 먹더니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8.25
43559 검사 출신 실세 vs 모피아 대부…우리은행 부당대출 공방 랭크뉴스 2024.08.25
43558 러 "佛에 체포된 텔레그램 대표 접근 요구 거절돼" 랭크뉴스 2024.08.25
43557 잔혹 도살자? 대담한 명장?…러 급습에 우크라 총사령관 재평가 랭크뉴스 2024.08.25
43556 ‘음주운전’ BTS 슈가 자필 사과…“처분과 비판·질책 달게 받겠다” 랭크뉴스 2024.08.25
43555 "명절에 레깅스 입고 오는 며느리, 얼굴 화끈" 시어머니들의 불만 랭크뉴스 2024.08.25
43554 "비정부단체 중 가장 잘 무장"… 헤즈볼라 무장 수준은 랭크뉴스 2024.08.25
43553 "티메프 믿고 대금 미리줬는데"....피해 규모 보니 '충격' 랭크뉴스 2024.08.25
43552 아파트 수영장서 놀던 아이 중태‥철인대회 참가한 30대 남성 숨져 랭크뉴스 2024.08.25
43551 '거북이 걸음' 송·변전소‥수도권 전력망에 '빨간불' 랭크뉴스 2024.08.25
43550 네타냐후 "이스라엘 겨냥 헤즈볼라 드론 모두 격추" 랭크뉴스 2024.08.25
43549 ‘완강기’ 있어도 낯선 사용법…고층 화재 땐 “에어매트보다 안전” 랭크뉴스 2024.08.25
43548 ‘65세로 정년 연장’·‘다자녀 가구 재고용 의무화’…고령화 대안 찾기 랭크뉴스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