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중국의 인권 상황을 지속해서 비판해온 미국 정부가 신장, 홍콩, 티베트 등에서 인권을 침해한 중국 당국자들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소외된 종교 집단과 소수 민족을 억압하는 데 관여한 중국 정부 당국자들의 비자 발급을 제한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집단학살과 반인륜 범죄, 홍콩 주민의 기본적인 자유 훼손, 티베트에서 계속되는 인권 침해, 국경을 초월해 이뤄지는 억압 행위를 거론하고서 중국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중국이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원칙을 준수하고 올해 유엔이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서 권고한 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중국이 자의적으로 부당하게 구금한 중국 국적자들을 조건 없이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69 이탈리아 바다서 밧줄에 감긴 2m 장수거북 사체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8.09
45268 현대차·기아 美서 절도방지 소프트웨어 설치후 도난율 64%↓ 랭크뉴스 2024.08.09
45267 [올림픽] '은메달 확보' 태권도 김유진 "관두고 싶을 정도로 훈련" 랭크뉴스 2024.08.09
45266 3R서 무려 10대3…女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잡고 銀확보[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45265 신유빈의 마지막 다짐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은 멋지게”[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9
45264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중국 뤼쭝수 꺾고 여자 57㎏급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45263 곰인형 들고 홀로 집 나선 4살…"왜 혼자야?" 시민들 힘모아 무사 귀가 랭크뉴스 2024.08.09
45262 스위프트 뒤 실루엣은 해리스?… SNS 놓고 ‘지지 암시’ 해석 랭크뉴스 2024.08.09
45261 권도형, 몬테네그로 대법원서 다시 한국행 보류 랭크뉴스 2024.08.09
45260 김여정도 '조카' 주애에게 허리 숙였다…北 유력 후계자 암시? 랭크뉴스 2024.08.09
45259 "냄새 심하게 난다" 신고에 가보니…반지하에 홀로 살던 30대女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09
45258 못생긴 사람은 2년 일찍 죽는다…美 연구 결과 '충격' 랭크뉴스 2024.08.09
45257 판루벤달, ‘센강 마라톤 수영’ 우승…“세상 떠난 반려견 위해” 랭크뉴스 2024.08.09
45256 "세계랭킹 1위를 꺾습니다!" 김유진, 뤄종스 꺾고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9
45255 美 20대 한인여성 출동경찰 총격에 사망…유족 "경찰 과잉대응" 랭크뉴스 2024.08.09
45254 줄줄이 ‘비행 취소’… 중동 위기때마다 항공사들 골머리 랭크뉴스 2024.08.09
45253 “탈팡족 잡아라” 알리·테무도 파격 혜택 공세 랭크뉴스 2024.08.09
45252 이때다, ‘줍줍’하자… 개미들 사흘새 은행 ‘빚투’ 1조 급증 랭크뉴스 2024.08.09
45251 역시 전웅태 근대5종 첫 경기 펜싱 4위…서창완은 10위 랭크뉴스 2024.08.09
45250 女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꺾고 57kg급 결승 진출… 16년 만에 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