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와 무관한 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같은 아파트에 사는 10대 여학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던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50대 남성 김모씨를 미성년자 약취미수, 아동복지법의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께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15살 여학생에게 달려들어 팔을 잡고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 학생의 비명을 듣고 집에서 나온 피해자 아버지의 제압으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고,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사건 발생 5일 전에도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평소 피해자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범행으로 피해 아동이 신체·심리적으로 극심한 충격을 받은 점을 고려해 경찰에서 송치된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 외에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죄도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72 인권위, ‘묶인 환자’ 사망 부천 정신병원 현장 조사 예정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71 [투자노트] 와타나베 부인은 어디로 움직일까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70 "상대방에 끝까지 최선 다하는게 예의" 스포맨십 빛난 박태준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9 달리는 5t 탑차 타이어 빠지더니…반대편 K3 덮쳤다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8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340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카톡 광고 매출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7 “호주 온 한국 청년들 부려먹더니”…100억 원대 벌금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6 탄성 터진 뒤차기···박태준, 태권도 8년 만에 ‘금메달’[파리 올림픽]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5 우크라, 이틀째 러 본토서 지상전…“개전 후 최대 규모”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4 필리핀 가사관리사 쟁점은…분쟁 절차, 차별 넘기, 공정한 평가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3 “탄소중립 올림픽” 파리의 실험은 애초 성공할 수 없었나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2 '윙크'에 '공중제비'까지… 태권도 박태준, 화끈한 金 세리머니 [김성룡의 포토 Paris!]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1 삼성전자, XR 전용칩 독자 개발…2026년 스마트 글라스 출시 [biz-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60 “양궁장서 나라 망신”…민폐 한국인들,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9 "너무 부끄러웠다" 양궁 경기 '비매너' 관중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8 카리브해에 나타난 유골 든 ‘유령 선박’···장거리 이동 미스터리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7 [속보]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340억원… 전년보다 18%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6 연세대, ‘허위 인턴확인서’ 조국 아들 석사학위 취소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5 신축아파트 곳곳에 곰팡이‥시공사 "장마·폭염 탓"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4 기초연금 받아도 국민연금이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보다 못해 new 랭크뉴스 2024.08.08
44853 박태준 마지막 발차기는 비매너? “끝날 때까지 최선 다하는 게 예의입니다”[올림픽x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