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 자료 사진


서울 강남구에서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전직 축구 선수 A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6분쯤 논현동의 한 인도 위에 있는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자신에 집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A씨를 검거한 뒤 곧바로 채혈 검사에 나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이 맞는다”면서 “당황해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서 도주한 점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채혈 검사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어가 2~3주일가량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010년 강원 FC에 입단해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선수로 뛰었다. 현재 축구 선수는 그만둔 상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78 [영상] “잘하고 있어” ‘8강’ 전지희, 3경기 2게임 승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7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첫 입국‥일 범위 '모호' 지적도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6 [속보] 美민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공식 발표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5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4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임명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3 [단독] 임금체불로 내사 받는 사격연맹회장‥취재 시작되니 '사임'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2 해리스 부통령 후보, 월즈 주지사…부친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1 [사진잇슈]배드민턴 안세영, 낭만적인 금빛의 뒷면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70 트럼프 “미 증시 폭락, 해리스 탓”…‘경기침체 우려’ 대선 변수로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9 ‘두 번째 독립’ 방글라데시, 민주 선거로 이어질까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8 "美 민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낙점"(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7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적절했나"‥방통위, 빈 투표용지만 공개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6 배드민턴 안세영 발언 파문…문체부 “경위 파악 예정”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5 '전기차 화재'로 아파트서 나온 주민들, 텐트 생활…재입주는 언제?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4 이 무릎 되도록…홀로 싸운 안세영, 마음에도 ‘금’ 갔다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3 해리스, 러닝메이트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2 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1 "미국 민주당 후보 해리스 대선 러닝메이트는 '백인 남성' 주지사 팀 월즈"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60 ‘넥슨 집게손’ 온라인 괴롭힘 불송치에…“국가가 인권침해 묵인” new 랭크뉴스 2024.08.06
44259 쥐 한마리 때문에…프랑크푸르트 공항 밤새 정전 new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