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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3일 수도권, 강원·충청·경북 북부 내륙 등 전국 곳곳에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경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 경북 산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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