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료 전화번호부 타운 페이지 발행 종료
일본의 무료 전화번호부 타운 페이지 표지.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터넷·스마트폰에 밀려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의 무료 전화번호부가 사라진다.

12일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통신회사 NTT 동일본과 NTT 서일본은 전국 점포와 기업 연락처를 업종별로 기재한 무료 전화번호부 '타운 페이지' 책자 발행을 끝내기로 했다. 다만 이들 업체는 온라인 서비스는 계속해서 제공하기로 했다.

타운 페이지 기원은 134년 전인 1890년 출간된 일본의 첫 전화번호부 '전화 가입자 인명표'다. 발행 부수는 2005년에 약 6310만 부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이용자가 줄었고 2022년에는 발행 부수가 3136만 부로 감소했다.

타운 페이지 간행 종료에 따라 130년이 넘은 일본 전화번호부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49 이진숙·김태규 등 14명 '방송장악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4.08.07
44648 이원석 후임 검찰총장 후보 4명‥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랭크뉴스 2024.08.07
44647 [영상] 귀국 안세영 “싸울 의도 아냐…운동 전념하고픈 마음에 호소” 랭크뉴스 2024.08.07
44646 임성근 ‘명예전역 시도’ 실패…해군·국방부, 불수용 결정 랭크뉴스 2024.08.07
44645 한발 물러선 안세영... "싸우려는 의도 아니야...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마음 호소한 것" 랭크뉴스 2024.08.07
44644 "몇백 날렸다"... 증시 폭락 여파 '미국 주식 거래 먹통' 논란으로 랭크뉴스 2024.08.07
44643 尹, 진해 해군기지서 이틀 휴가…장병 격려하고 운동도 함께 랭크뉴스 2024.08.07
44642 파리서 귀국한 이재용 “갤럭시 셀피 마케팅 잘됐다…실적으로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4.08.07
44641 “15년을 기다렸다” 84점 만점 청약 통장 잇따라 ‘이게 로또’ 랭크뉴스 2024.08.07
44640 “韓청년들 임금체불 등 착취”…호주 한국계 초밥 체인 벌금이 무려 랭크뉴스 2024.08.07
44639 정부·與 ‘금투세 폐지’ 강공 드라이브… 野 입장은 ‘아직’ 랭크뉴스 2024.08.07
44638 도시락 열자마자 벌떼 공격… 야외 작업자 9명중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7
44637 '스마일 점퍼' 우상혁, 높이뛰기 예선 공동 3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8.07
44636 [속보] 태국 헌재,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제1당 전진당 해산 명령 랭크뉴스 2024.08.07
44635 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檢총장 후보 추천...尹과 근무연 랭크뉴스 2024.08.07
44634 "퇴근하면 민간인?" 슈가 음주운전 '징계 불가' 논란 랭크뉴스 2024.08.07
44633 정의선 회장 “파리올림픽, 양궁·배드민턴 잘돼서 좋았다” 랭크뉴스 2024.08.07
44632 안세영 "싸우려는 의도 아니다…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랭크뉴스 2024.08.07
44631 [영상] ‘메달 사냥컷’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 예선 결과는? 랭크뉴스 2024.08.07
44630 5억으로 아파트 투자땐 양도세 0원…주식은 금투세 660만원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