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3일 신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에 출석했다. /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허 대표는 돈을 목적으로 고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정장 차림에 빨간색 넥타이를 메고 경기북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죄가 없다”며 “(자신을 고소한) 그들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을 받기 위해 나를 고소한 것이고, 공갈·무고 혐의로 (상대방을)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성 신도들에게 신체를 접촉하는 방식 등으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59 전날 8% 폭락 코스피… 4%대 급반등하며 개장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8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요구 받아"…경찰 "의협 간부 수사 관련"(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7 최악 폭락 증시, 파티 끝? 단기 현상? [8월6일 뉴스뷰리핑]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6 금메달 획득 후 작심발언 날린 안세영… “선수 보호에 대한 이야기…은퇴로 곡해 말라”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5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4년 2개월만(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4 [속보] 최상목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신설"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3 티메프 사태 여파? 지난달 G마켓·11번가 이용자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2 서울 분양가 평당 5000만원 육박… 반년만에 ‘국평’ 12억→17억대로 껑충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1 트럼프, 글로벌 증시 폭락에 “해리스 되면 대공황” 맹공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50 "영국선 전공의 뽑을 때 인성 검사…자기밖에 모르면 떨어진다"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9 “한국이 좋아 오고 싶었다, 걱정보다 기대 커”…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8 이란 요청으로 전세계 무슬림 긴급회의···이스라엘 보복 이어지나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7 한국 땅 밟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한국 생활 기대돼요"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6 안세영, 금메달 목에 걸고 “대표팀에 실망” 작심발언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5 [속보]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장중 5%↑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4 ATM에서 4억여원 훔쳐 야산에 묻은 유명 보안업체 직원 구속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3 서울 성동구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검거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2 정부 “아시아 증시 과도한 반응…차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필요”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1 [속보]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new 랭크뉴스 2024.08.06
43940 [속보] 주가 급등에 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 new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