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3일 신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에 출석했다. /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허 대표는 돈을 목적으로 고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정장 차림에 빨간색 넥타이를 메고 경기북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죄가 없다”며 “(자신을 고소한) 그들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을 받기 위해 나를 고소한 것이고, 공갈·무고 혐의로 (상대방을)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성 신도들에게 신체를 접촉하는 방식 등으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92 한껏 꾸미고 목욕탕 가는 르세라핌…Z세대 '노맥락'에 빠졌다 랭크뉴스 2024.08.28
40291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 SM “사안 엄중, 팀 탈퇴” 랭크뉴스 2024.08.28
40290 윤 대통령과 충돌에도 ‘정면 돌파’ 택한 한동훈…차별화 기회? 리더십 위기? 랭크뉴스 2024.08.28
40289 전격 해임 '뉴진스 엄마' 민희진 "나도 죽기 살기로 한다…하이브와 일하는 것 자체가 나빠" 랭크뉴스 2024.08.28
40288 주한영국대사, ‘여성 1명’ 통일부 포럼 불참 뜻…“성평등 가치 지지” 랭크뉴스 2024.08.28
40287 이스라엘군, 서안서 대규모 작전 개시해 최소 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28
40286 KBS 사장 “광복절 ‘기미가요’ 이유야 어쨌든 불찰…친일 위해 편성한 건 아냐” 랭크뉴스 2024.08.28
40285 탈모 치료제 개발 교수가 10년 만에 200억대 기업가 된 비결은 랭크뉴스 2024.08.28
40284 정보사 요원이 중국에 '블랙요원' 명단 유출‥해외 비밀 정보망 붕괴 랭크뉴스 2024.08.28
40283 “위급할 땐 직접 켜세요”​…스프링클러 작동법은? 랭크뉴스 2024.08.28
40282 20명 중 1명이 '혼외 출생아' 역대 최대…2017년부터 급증 추세 랭크뉴스 2024.08.28
40281 '의정갈등' 두고 '윤한갈등' 격화‥대통령실 "모레 만찬 연기" 랭크뉴스 2024.08.28
40280 추석 '응급실 대란' 우려에‥정부 "진찰료 수가 인상" 랭크뉴스 2024.08.28
40279 ‘계곡 살인’ 피해자 유족, 이은해 딸 입양 무효 소송 승소 랭크뉴스 2024.08.28
40278 이대목동도 '응급실 단축' 검토하는데... 대통령실 "특별대책 마련, 추석 대란 없다" 랭크뉴스 2024.08.28
40277 야당 의원 “아버지가 응급실 뺑뺑이 돌다 돌아가셔…엄청난 분노” 랭크뉴스 2024.08.28
40276 주한영국대사, 통일부 주최 포럼 불참···‘남성 연사 편중’ 망신 랭크뉴스 2024.08.28
40275 경찰, '딥페이크 음란물 생성' 텔레그램 봇 8개 내사…확대될 듯 랭크뉴스 2024.08.28
40274 경찰, 딥페이크 영상 만드는 ‘텔레그램 봇’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8
40273 '윤-한 갈등' 벌써 4번째... 당심 업은 한동훈, 이번에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