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3일 신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에 출석했다. /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허 대표는 돈을 목적으로 고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정장 차림에 빨간색 넥타이를 메고 경기북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죄가 없다”며 “(자신을 고소한) 그들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을 받기 위해 나를 고소한 것이고, 공갈·무고 혐의로 (상대방을)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성 신도들에게 신체를 접촉하는 방식 등으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95 케네디 美대통령 조카, 대선 포기 후 트럼프 지지선언… 일가족 ‘개탄’ 랭크뉴스 2024.08.24
43094 두번 접히는 '트리플 폰' 나온다…폴더블폰 돌풍, 이 기업도 기회 랭크뉴스 2024.08.24
43093 인력업체 승합차 전복사고로 출근하던 노동자 5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24
43092 '치과 폭발물' 테러 70대 구속영장심사…얼굴 가린 채 묵묵부답(종합) 랭크뉴스 2024.08.24
43091 검찰, 김명수 前대법원장 어제 소환조사… 국회에 거짓해명 혐의 랭크뉴스 2024.08.24
43090 연일 폭염…고령층 ‘이 온도’부터 위험하다 랭크뉴스 2024.08.24
43089 우크라이나, 나치 독일의 ‘쿠르스크 수렁’ 전철 밟나 랭크뉴스 2024.08.24
43088 [수·소·문] "음주운전 슈가 BTS 탈퇴해야" vs "한국 여론 너무 잔인해”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8.24
43087 "엿 바꿔 먹자" "몇 천 당기자" 쯔양 협박해 한탕 노린 그들 랭크뉴스 2024.08.24
43086 [현장] 부천 호텔 화재 사흘째…짐 못 찾은 투숙객 '발동동' 랭크뉴스 2024.08.24
43085 태국 푸껫 폭우로 산사태…외국인 관광객 포함 최소 10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24
43084 구청 민원실에서 ‘흉기 난동’ 50대…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랭크뉴스 2024.08.24
43083 '국회 거짓 해명 의혹'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8.24
43082 “소녀시대 쭉쭉빵빵” 김문수 해명은? “한류열풍 주역으로 강조” 랭크뉴스 2024.08.24
43081 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추석까지 안심운행" 랭크뉴스 2024.08.24
43080 곰솔 쓰러진 곳에 5m 절벽이…기후위기가 해안 집어삼키다 랭크뉴스 2024.08.24
43079 ‘사표 반려 거짓 해명’ 의혹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비공개 조사 받아 랭크뉴스 2024.08.24
43078 두번 접히는 '트리플 폰'도 나온다…폴더블폰 돌풍, 이 기업도 기회 랭크뉴스 2024.08.24
43077 '심정지' 50번 넘게 살렸다…'하트세이버' 소방관 치명적 조언 랭크뉴스 2024.08.24
43076 與, 명품백 수심위 회부 “檢, 적정절차 따라 판단할 것” 랭크뉴스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