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검사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한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질문을 받자, "검사로 재직하면서 했던 임무들은 검사 입장에서 한 것이었다"며 "박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굉장히 고초를 겪으셨다"며 "역사적 맥락 해석이 다를 수 있지만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당시 청해 뵈었을 때 정말 반겨주셨고 절 많이 걱정해주셨다"며 "의료 개혁 문제로 장기간 토론했고 그 식견에 대단히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이 분이 대단히 큰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박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습니다.

한 후보는 "저는 제 직업적 임무를 다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님과 많은 토론을 했다"면서도 "우리 보수 입장에서 탄핵과 그 이후 사태가 갖고 있는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 점에 대해 박 대통령님께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39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4.08.22
42138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지급” 랭크뉴스 2024.08.22
42137 [속보]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 랭크뉴스 2024.08.22
42136 김종인 “금투세가 민생? 이해 못하겠다···생활 어려운 사람 챙겨야” 랭크뉴스 2024.08.22
42135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내야" 랭크뉴스 2024.08.22
42134 [속보] 광주 모 치과에 도착한 택배 폭발…사제폭발물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22
42133 ‘체온 42도’ 사망…열사병·코로나 겹친 91살, 집에 에어컨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2132 “기준금리 3.50% 동결” 한은, 경제성장률 2.4%로 하향 랭크뉴스 2024.08.22
42131 [2보] 광주 치평동 치과서 택배상자 폭발…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4.08.22
42130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 사망···스키팀 선수 등 포함 랭크뉴스 2024.08.22
42129 한동훈 “日 오염수 방류 1년…민주당 괴담, 하나라도 실현됐나” 랭크뉴스 2024.08.22
42128 이창용 “물가는 금리 인하 요건 조성돼…부동산·가계 대출 위험” 랭크뉴스 2024.08.22
42127 체온 42도 사망…열사병·코로나 겹친 91살, 집에 에어컨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2126 뉴질랜드서 한국 스키 국가대표 소속 3명 교통사고로 숨져 랭크뉴스 2024.08.22
42125 "병원 건물 마련하려 딸 조종"‥아무도 몰랐던 '의대생' 내막 랭크뉴스 2024.08.22
42124 검찰 간부 "尹이 수사했다면 기소"‥김웅도 비슷한 논리로.. 랭크뉴스 2024.08.22
42123 尹도 극찬한 '1000억 꿈의 기지' 발칵…청년농부 비명 터졌다 랭크뉴스 2024.08.22
42122 [단독] 변협, 권순일 前 대법관에 ‘제명’ 의견으로 징계 개시 청구 랭크뉴스 2024.08.22
42121 50대 여성 '만취 음주운전'…중앙선 넘어 건물로 돌진(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2120 “숭고한 김정은” 경찰, 최재영 매체 국보법 위반 수사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