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서울경제]

전북 익산으로 MT를 왔다가 실종된 의대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약 55시간 만이다.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익산천 창평교 인근에서 A(22)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와 시신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내 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다가 담배를 사러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호우 특보가 발효된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A씨와 함께 동아리 MT를 온 지인들은 "새벽에 친구가 숙소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익산천 수풀에서 A씨의 신발을 발견하고 하천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12 매일 변기 600번 닦다 관절염…인천공항 청소 노동 신입 줄퇴사 랭크뉴스 2024.08.28
40211 프랑스 중학교, 학생 등교하면 폰 수거…하교할 때 돌려준다 랭크뉴스 2024.08.28
40210 '1조원대 코인 출금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중 흉기 피습(종합) 랭크뉴스 2024.08.28
40209 대통령실 "'2026년도 의대 증원 유예', 실현 가능성 없는 대안" 랭크뉴스 2024.08.28
40208 서울남부지법서 칼부림… 투자사 대표 목 찔려 랭크뉴스 2024.08.28
40207 주택 붕괴 위력 태풍 ‘산산’ 일본 접근…특별경보·도요타 가동 중단 랭크뉴스 2024.08.28
40206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랭크뉴스 2024.08.28
40205 간호법 등 28개 법안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여야 첫 합의 랭크뉴스 2024.08.28
40204 ‘정보사 기밀’ 이렇게 허술했나···7년간 촬영·캡처·메모로 유출 랭크뉴스 2024.08.28
40203 대통령실 “의대증원 유예는 증원하지 말자는 것…추석 응급실 대란 없다” 랭크뉴스 2024.08.28
40202 [속보]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 랭크뉴스 2024.08.28
40201 [단독] 검찰,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200억 횡령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8
40200 [마켓뷰] 방향성 없는 횡보장 지속… 이슈 따라 업종·종목별 주가 들쑥날쑥 랭크뉴스 2024.08.28
40199 간호법 국회 통과…이르면 내년 6월 ‘진료지원 간호사’ 합법화 랭크뉴스 2024.08.28
40198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는 의사 수 증원하지 말자는 얘기” 랭크뉴스 2024.08.28
40197 [속보] ‘코인 출금 중단’ 업체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위독' 랭크뉴스 2024.08.28
40196 ‘기모노 방송 미쳤냐’ 항의에 KBS “일반인은 인지 어려워” 랭크뉴스 2024.08.28
40195 7세 성추행한 80대 노인의 보복…신고 당하자 되레 무고죄 고소 랭크뉴스 2024.08.28
40194 오페라 주연 휩쓴 음대교수... 불법과외·명품가방 수수로 징역 3년 랭크뉴스 2024.08.28
40193 최각규 전 부총리·강원지사, 90세 일기로 노환 별세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