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전시·성심당, 0시 축제 인파 안전관리 협력
성심당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성심당

[서울경제]

대전시는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기간 동안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시가 제안한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개인정보 동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 동반자 수를 등록하면 SNS로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0시 축제 기간에 성심당 방문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 일방통행 및 안전관리요원 증원배치 등 강화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나, 근본적인 인파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당에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그동안 시와 성심당은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다.

특히 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기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밀집 위험성 감소 △장시간 대기줄 해소로 고객서비스 증대 △대기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대기시간 주변 가게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성심당과 주변상권과의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0시 축제 최대 밀집구간인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밀집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02 동메달로 웃은 이우석 “고트인 우진형은 메시, 난 도전하는 음바페”[올림픽x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4.08.05
43401 한국선 80년대 일본 노래 듣고, 일본은 한국 패션에 열광...'한일 문화 보더리스 시대'로 new 랭크뉴스 2024.08.05
43400 “초등 수학 성적 저하는 시스템의 실패”…뉴질랜드, 고강도 교육 개혁 방침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9 뇌사서 기적처럼 살아난 딸, 추락사고 아빠는 근심만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8 [영상] 노아 라일스, 육상 남자 100m 우승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7 '無에어컨 도시' 태백도 열받았다..."고랭지배추 전부 버릴 판"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6 벌써 금메달 9개인데, 왜 목표를 5~6개라고 했을까 [봉주르 프리주]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5 ‘바이든 대타’ 미국 민주 대선후보 해리스, 공화후보 트럼프와 접전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4 野,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강행…與 거부권 예고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3 尹대통령 여름휴가…하반기 정국 구상하며 민생행보도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2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어렵네"…경쟁률 3대 1, 9월부터 현장 투입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1 “전종목 석권 예상못해”…정의선 밝힌 ‘최강 양궁’ 비결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90 윤 대통령, 오늘부터 휴가…휴가지서 ‘방송 4법’ 거부권 행사할 듯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9 "실수인 척 밟고 싶다"…음료수 진열대에 맨발 올리고 드러누운 '민폐남'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8 [영상] “이번 올림픽 최대 이변”…수영 남자 400m 혼계영 결승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7 [영상] 쑨양 세계기록 12년만에 깬 수영 1500m의 승자는?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6 한여름 무더위도 날린 록의 향연…펜타포트 록페스티벌 15만명 즐겼다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5 이란 보복 초읽기…미국 군함 급파·각국 대피령(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4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8월 국회도 정쟁 전망 new 랭크뉴스 2024.08.05
43383 야외 주차장도 없는데… 신축 아파트들 전기차 날벼락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