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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토 퍼블릭포럼 연설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7.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중반대를 유지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5%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4월 총선 이후 석 달째 20% 초·중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율은 전주 조사보다 4%p 상승한 68%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 '의대 정원 확대'(7%), '전반적으로 잘한다'·'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 '주관/소신', '경제/민생'(이상 4%), '신뢰감/책임'(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독단적/일방적'(이상 5%), '거부권 행사'·'김건희 여사 문제'·'해병대 수사 외압'(이상 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 정당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민주당 지지율은 1%p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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