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 사고
갈비뼈·쇄골 골절…생명엔 지장 없어
11일 서울 홍제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70대 여성이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벌어지자, 시민들이 버스를 들어올려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엠비엔 보도화면 갈무리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70대 여성이 버스에 깔리자 시민들이 버스를 들어올려 구조했다.

1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설명을 들어보면, 70대 여성이 전날 오후 6시22분께 홍제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버스 앞쪽으로는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 안쪽으로 들어갔고, 기사가 이를 모른 채 출발하면서 버스에 깔렸다. 다행히 주변 시민들이 달려와 버스를 들어올려 여성을 구조했다. 여성은 갈비뼈와 쇄골 등이 골절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버스 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버스 기사의 입건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규칙’상 4주 미만 상해 사고의 경우 형사 입건 없이 종결처리 하게 돼 있어,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단 내용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하면서 피해자의 부상 여부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15 "어디에 고소해야 하나요"…글로벌 셀러는 망연자실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14 만취 여성 성폭행한 성동구의원, 구속 안 된 까닭은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13 가격이 낮으면 매력도 낮을 수밖에…‘한화 에너지’ 공개 매수에 시장 냉담한 이유는?[박상영의 기업본색]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12 안바울, 한 체급 높은 상대 맞아…5분25초 혈투 끝에 극적 승리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11 하루 600발, 주7일 활 쐈다…끝내 울어버린 양궁 막내 남수현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10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너무 잘 쏘려다 격발 못했다" [올림PICK]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9 하루 2번 음주운전 적발된 30대…알고보니 말다툼한 여친이 신고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8 순창서 1톤 트럭 가드레일 충돌… 삼남매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7 경기 직전 어깨 탈구됐는데…체조 여홍철 딸 여서정의 투혼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6 한 체급 높은 상대 꺾은 안바울 “함께 훈련한 선수들 생각에 힘내”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5 '세대교체 완료' 남녀 사브르... 단체전 금·은 동반 수확 쾌거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4 "싸이 흠뻑쇼 보고 싶어요" 유도 영웅들 6인6색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3 美·英 세계 각국들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 권고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2 ‘모스크바 사정권’ 美 미사일 배치에…獨 집권여당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1 경기 2시간 전 어깨 탈구됐는데…체조 여서정 '투혼' 빛났다 new 랭크뉴스 2024.08.04
43000 ①가성비 ②행복감 ③인류애...이 게임, 지금도 '요노족' 오픈런 부른다 new 랭크뉴스 2024.08.04
42999 "우리 펜싱은 아름다웠습니다"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 사상 첫 은메달 new 랭크뉴스 2024.08.04
42998 한국 여자 핸드볼, 덴마크에 패배…조별리그 탈락 new 랭크뉴스 2024.08.04
42997 의료자문 동의할 의무 없는데… 보험금 못 준다는 보험사 new 랭크뉴스 2024.08.04
42996 어설픈 대회 운영이 ‘육상 전설’ 심기 건드렸나… 프레이저-프라이스 100m 준결선 기권 new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