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진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고등학생이 역주행한 차량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19일 오후 11시 50분께 부산진구 가야고가교 밑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고 역주행해 반대편 차선의 고등학생 오토바이 운전자 B군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인 B군은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크게 다쳐 사고 한 달 만에 숨졌다.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

유족 등은 A씨가 사고 이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최초 목격자가 사고 발생 4분, A씨가 10분 만에 신고했다"며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현장에서 벗어나는 경우 등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데 A씨는 그렇지 않아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23 ‘소문만 무성’ 검찰총장 퇴임 뒤 행보…한달 뒤가 궁금하다 랭크뉴스 2024.08.16
44322 민주당 '제3자 특검법' 수용키로‥한동훈 설득나서나 랭크뉴스 2024.08.16
44321 김용현 후보자 "채상병·충암고 의혹은 정치공세일 뿐" 랭크뉴스 2024.08.16
44320 챗GPT 쓰면 하수입니다…"문송" 직장인이 쓴 엑셀 치트키 랭크뉴스 2024.08.16
44319 목소리 높인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니다" 랭크뉴스 2024.08.16
44318 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신청…"채권자와 자율 구조조정 협의"(종합) 랭크뉴스 2024.08.16
44317 올해 적발된 짝퉁 수입품 84%는 중국산… 최대 금액은 ‘짝퉁 샤넬’ 랭크뉴스 2024.08.16
44316 실수? 보험사기? 택시 불러 세우더니 차 밑에 발이 '쓱' 랭크뉴스 2024.08.16
44315 생리공결 쓰려면 ‘소변검사’ 하고 진단서 제출하라는 대학 랭크뉴스 2024.08.16
44314 광복절 전날 '일제 미화' 영상 교육한 중학교 '발칵' 랭크뉴스 2024.08.16
44313 인도네시아 ‘KF-21’ 개발 분담금 1조 깎아주기로···대신 기술 이전 규모 줄인다 랭크뉴스 2024.08.16
44312 죽은 채 발견된 4m짜리 기괴한 물고기…‘지진 전조’라 불리는 이 물고기 정체는? 랭크뉴스 2024.08.16
44311 中 7월 청년실업률 17.1%…새 통계 후 최고치 랭크뉴스 2024.08.16
44310 “노화 막는데 1억원 쯤은” 고압산소 큐브에 빠진 ‘양생 중국’ 랭크뉴스 2024.08.16
44309 미국 해안서 3.6m 산갈치 발견…별명이 ‘최후의 날 물고기’ 랭크뉴스 2024.08.16
44308 '추추가 모집'에도 지원자 거의 없어… '전공의 없는 병원' 반년 더 간다 랭크뉴스 2024.08.16
44307 검찰, 느닷없는 문재인 전 대통령 ‘계좌 털기’…야당 “모욕 주기” 랭크뉴스 2024.08.16
44306 독립기념관장, 대북지원금 5억 부정수령 벌금 500만원 이력…광복회 “결격 사유” 랭크뉴스 2024.08.16
44305 “‘신상털이’후 영웅됐다”…대학병원 전임의 ‘작심 발언’ 랭크뉴스 2024.08.16
44304 아내와 아들 불륜 의심한 남편…마약 투약 후 흉기 협박 랭크뉴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