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호수입니다.

배를 타고 물놀이 중인 사람들 사이로 모터보터 한 대가 빙빙 원을 그리며 위협적으로 물살을 가릅니다.

그런데 보트 안을 자세히 보니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 또한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자칫 대형 충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 그 순간 수상스키 한 대가 빠르게 보트 쪽으로 다가오더니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한 소년이 폴짝 몸을 날려 보트에 올라탑니다.

그리곤 재빨리 조종대를 잡고 통제불능이었던 보트를 안전하게 멈춰 세웁니다.

이 보트는 수상레저를 가르치는 강사의 것이었는데, 실수로 모터 가속 장치를 건드리면서 강사는 물 속으로 떨어지고 보트는 제멋대로 날뛰게 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호수 근처에 살던 17살 소년이 이웃의 제트 스키를 빌려타고 이 돌발 상황을 신속히 정리한 덕분에 다친 사람은 없었고요.

용기있는 소년의 행동에 주민과 누리꾼들은 영웅이 따로없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46 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결국 회생신청 랭크뉴스 2024.08.16
44345 넉 달간 시총 3조 증발···‘인적·오너리스크’에 속터지는 하이브 주주 랭크뉴스 2024.08.16
44344 용인 도로서 테슬라 전기차 화재… 소방당국 진화 중 랭크뉴스 2024.08.16
44343 검찰총장 퇴임 뒤 행보, ‘김건희 명품백’ 결론만큼 궁금하다 랭크뉴스 2024.08.16
44342 “야구로 금메달 땄으면”… 尹 생방송 출연해 당부 랭크뉴스 2024.08.16
44341 ‘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 2600명 넘었다… 열탈진이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4.08.16
44340 대통령실, 박찬대 유감 표명에도 “전현희가 공개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4.08.16
44339 尹 “‘삐약이’ 신유빈 선수 완전 팬 됐다”… 깜짝 격려 랭크뉴스 2024.08.16
44338 세계문화유산 ‘선릉’ 파헤친 50대 여성, 구속 면했다 랭크뉴스 2024.08.16
44337 김용현 재산 16억 중 본인 명의는 1700만원...대통령 부부 닮은꼴? 랭크뉴스 2024.08.16
44336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공소장 입수…임원들 “시세조종 발각되지 않게 사라” 랭크뉴스 2024.08.16
44335 인천 주차장서 SUV가 전기차 충전시설로 돌진…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8.16
44334 서울 열대야 연속 일수 최장 기록…기록 경신 계속되나? 랭크뉴스 2024.08.16
44333 ‘고가 가방 수수’ 수사 곧 종료…막판 변수는 ‘수사심의위’ 랭크뉴스 2024.08.16
44332 ‘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절차 신청… “ARS로 채권자와 협의” 랭크뉴스 2024.08.16
44331 "광복절에 '일본' 말했어야‥김형석 사퇴 필요" 여당서도 '솔솔' 랭크뉴스 2024.08.16
44330 윤 대통령 21번째 거부권…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도 내쳤다 랭크뉴스 2024.08.16
44329 검찰,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추적…민주 “모욕주기”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4.08.16
44328 동거하는 연인에 기름 뿌리고, 불붙인 30대 징역 8년 랭크뉴스 2024.08.16
44327 김형석 관장, '장부 조작'해 5억 원 받았다 벌금형‥인사 검증은? 랭크뉴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