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TV토론회 방송 화면이 조작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권주자 4명의 TV토론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O/X 퀴즈 질문에 나경원·윤상현·원희룡 후보가 'O' 팻말을, 한동훈 후보만 홀로 입을 내밀고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X'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이 심하다"라며 "문제는 이것이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이다. 코미디!"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난 9일 진행된 토론에서 이 같은 질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토론에서는 O/X 퀴즈 질문으로 "김건희 여사가 사과했다면 총선결과 달라졌다고 생각하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하나", "202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생각하느냐" 등 정치 현안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 의원이 합성된 가짜뉴스 사진을 실제 토론 화면으로 착각하고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 의원도 가짜 뉴스인 것을 인지한 듯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고, 현재 조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해당 글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289 AMD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갑질" 제보에 美 법무부 조사 나서나 랭크뉴스 2024.08.02
42288 새벽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480가구 전기 끊기고 차량 140대 피해 랭크뉴스 2024.08.02
42287 한동훈,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논란에 "당내 갈등 없어" 랭크뉴스 2024.08.02
42286 "상테크 불안했다" 티몬·위메프의 수상했던 6개월[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①] 랭크뉴스 2024.08.02
42285 윤 대통령, 권기섭 경사노위원장 내정... 산자부 1차관엔 박성택 랭크뉴스 2024.08.02
42284 찜통 더위에도 패딩 껴입는다…수영선수 '희한한 패션'의 비밀 랭크뉴스 2024.08.02
42283 금리 인하 고대하더니 이젠 경기 침체 공포…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랭크뉴스 2024.08.02
42282 경찰, 복귀 전공의를 ‘부역자’로 지칭한 의사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8.02
42281 “전공의도 없는데”...교수들도 떠난다 랭크뉴스 2024.08.02
42280 "즉시 환불해드려요"…티메프 피해자 두번 울린 문자 정체 랭크뉴스 2024.08.02
42279 폭염 속 실종된 치매 증상 노인 엿새 만에 산 중턱서 발견 랭크뉴스 2024.08.02
42278 ‘부역자’, ‘참의사’…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 조롱한 동료·의사 입건 랭크뉴스 2024.08.02
42277 '검은 금요일' 코스피 3% 넘게 급락 2,700선 무너져…2개월만(종합) 랭크뉴스 2024.08.02
42276 ‘위대한 1점’ 양궁 마다예…“유튜브로 한국 선수들 보고 배워” 랭크뉴스 2024.08.02
42275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이자만 늘었다 랭크뉴스 2024.08.02
42274 서울 도심 '따릉이 폭주족' 활개...보행자 위협, 경찰 조롱 랭크뉴스 2024.08.02
42273 “또 난동 부리면 어떡해” 극강 ‘I’인 친구, 수면내시경 못하는 속사정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랭크뉴스 2024.08.02
42272 박찬대 “이진숙, 1분 1초도 방통위원장 자리 있어선 안 될 인물” 랭크뉴스 2024.08.02
42271 ‘경기 침체’ 공포에 질린 코스피, 두 달 만에 2700선 붕괴…하이닉스 9% 급락 랭크뉴스 2024.08.02
42270 "이런 펀치는 느껴본 적 없었다"‥'성전환 선수' 주먹에 기권패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