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에 대해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대통령실이 증인 출석요구서 송달에 협조하지 않자, 내일 용산 대통령실을 직접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법사위 김승원 민주당 간사와 전현희·장경태·이건태 의원,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은 내일 오전 11시 대통령실을 방문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강의구 부속실장 등 7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대리수령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오늘 오후 중으로 출석요구서를 대리수령할지, 또, 청문회에 참석할지 통보하기로 했지만, '불법적인 무효 청문회로 참여할 수 없다'며 비협조로 돌연 태도를 바꿨다"며 "비서실장과 정무수석과 면담하게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1년인 오는 19일 1차 청문회 증인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7일 전인 내일까지 출석요구서가 송달되어야 합니다.

앞서 어제 법사위 행정실 직원들이 출석요구서를 송달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방문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안내실에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법사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사 진행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오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하고, 김건희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 등 39명을, 청문회 출석 의무가 있는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34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필요하다는 생각 지금도 마찬가지" 랭크뉴스 2024.08.19
45333 등굣길 여중생 둔기로 내리친 고교생…‘스토킹 범죄’ 수사 랭크뉴스 2024.08.19
45332 열대해상 고온다습한 공기 끌고 오는 태풍…밤낮 더위 '부채질' 랭크뉴스 2024.08.19
45331 “포항 지진은 인재”…검찰, 7년만에 지열발전소 관계자 5명 기소 랭크뉴스 2024.08.19
45330 [단독]김문수도 “건국절 기념해야”···이승만에겐 “하나님의 통찰” 랭크뉴스 2024.08.19
45329 ‘빚더미’ 인생2막···여기저기서 돈 빌린 5060 자영업자 95만명 랭크뉴스 2024.08.19
45328 김호중, 모든 혐의 인정…정장 입고 딱 한순간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4.08.19
45327 [속보] 27일부터 김영란법 밥값 3만→5만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4.08.19
45326 제9호 태풍 종다리 20일 밤 광주·전남 최근접 랭크뉴스 2024.08.19
45325 [속보] 27일부터 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 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4.08.19
45324 "10도 낮아요" 밤이면 몰린다…불법 차박 성지 된 한라산 랭크뉴스 2024.08.19
45323 국민의힘, 네이버 찾아가 "'좌편향' 뉴스 알고리즘 관리해야" 요구 랭크뉴스 2024.08.19
45322 청약·세제 혜택 쏟아지는 ‘비 아파트’…소비자 선택 받을까? 랭크뉴스 2024.08.19
45321 "'36주 낙태' 태아 시신 화장했다"…살인 혐의 입증까지 '산 넘어 산' 랭크뉴스 2024.08.19
45320 민주당 대구시당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불법”…대구시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8.19
45319 잠실 야구장 주차장서 모르는 여성 납치하려 한 4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8.19
45318 “자전거 똑바로 끌어”… 공원서 행인 폭행, 래퍼 산이 입건 랭크뉴스 2024.08.19
45317 27일부터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5만원…추석 농수산물 30만원까지 랭크뉴스 2024.08.19
45316 전기차 화재, 적다더니 더 많아…손해도 2배, 왜?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8.19
45315 “CXL 어떤기술이길래”...삼성·파두 등 국내 기업 눈독?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