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이어,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한동훈 후보의 '사천'·'댓글팀' 의혹 등을 두고 두 후보 사이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페이스북에 "진짜 구태 정치는 '한동훈식 거짓말 정치"라며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시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금감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 총선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도 무조건 '사실무근'이라고만 한다"며 "사사건건 고소·고발과 정정보도, 반박문을 내고 급기야 장관직을 걸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비꼬았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원 후보의 의혹제기에 대해 "노상방뇨하듯이 오물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정치"라며 "원 후보의 구태정치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이를 보시는 당원들과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원희룡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들에 답한다"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어제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정부 초기 김경율 회계사를 금융감독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 후보는 "그런 사실이 없다" 고 즉각 반박했고, 김경율 전 비대위원도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의 저에 대한 공직 인사 추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69 김형석 옹호나선 日 언론 “광복회 생떼” “사실 말하고 매국노 매도” 랭크뉴스 2024.08.18
45068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끌 방법은 없나? 랭크뉴스 2024.08.18
45067 1위 김민석, 최고위원 모두 친명…‘명팔이’ 논란 정봉주 탈락 랭크뉴스 2024.08.18
45066 프랑스 영화 황금기 이끈 ‘세기의 미남’ 영화 배우 알랭 들롱 별세 랭크뉴스 2024.08.18
45065 이재명, 비서실장 이해식… 수석대변인 조승래 임명 랭크뉴스 2024.08.18
45064 연휴 마지막날 경부선 KTX 탈선…“열차 언제 오냐!” 대혼란 랭크뉴스 2024.08.18
45063 연휴 마지막날 경부선 KTX 탈선…“열차 언제 오냐!” 시민들 분통 랭크뉴스 2024.08.18
45062 동대구~경주 KTX 탈선…열차 지연에 승객 ‘분통’ 랭크뉴스 2024.08.18
45061 일본 전역에 "동해바다 건너서" 교토국제고 교가 생중계‥야구 8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18
45060 내부결속·대여투쟁·외연확장…2기 이재명 3대 과제 랭크뉴스 2024.08.18
45059 열대야 속 10km 달리기에 28명 탈진‥"이번주 비 와도 열대야 지속될 것" 랭크뉴스 2024.08.18
45058 이재명, 대표 연임…강경해진 2기 지도부 출범 랭크뉴스 2024.08.18
45057 가출 신고 40대 여성 순찰에서 숨진 채 발견‥폭염 속 36시간 갇혀 랭크뉴스 2024.08.18
45056 KTX, 고모역 부근서 탈선 사고…국토부 “수습 최선” 랭크뉴스 2024.08.18
45055 ‘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숙취운전 안일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4.08.18
45054 일자리 포기하는 청년 44만 명 "그냥 쉰다" 랭크뉴스 2024.08.18
45053 "징집병 철수 시켜라" 가족들 분노…본토 침공 당한 푸틴 골치 랭크뉴스 2024.08.18
45052 ‘개인정보 유출 논란’ 카카오페이, 가명 정보처리도 안 했다니 랭크뉴스 2024.08.18
45051 [일문일답] 이재명 "상속세율 인하 반대... 금투세는 최적안을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8.18
45050 한·미·일 정상 “3국, 철통같은 안보 협력” 공조 강화 입장 재확인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