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울경제]

미국 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트레이더조 시즈닝 구매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베이글 빵이나 스테이크 등에 뿌려 먹는 인기 양념류인 트레이드 조의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세서미‘를 선물용으로 한국에 가져왔다가 세관에서 특별 짐 검사는 물론 몰수당하는 등 봉변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이글 세서미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빵에 뿌려먹는 맛있는 양념으로 소개되면서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미국 여행 시 사가야 할 선물리스트에도 자주 오르고 있다.

문제는 베이글 세서미 속에는 마약류 성분인 ‘파피 시드(Poppy Seed. 양귀비 씨)'가 아주 적게 있는데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약간의 파피 시드가 들어간 베이글 세서미를 식용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마약류 성분이 들어 있다며 반입 금지 물품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베이글 세서미 양념을 선물용으로 구입해 비행기를 탔다가 한국 세관에 적발되어 특별 수하물 검사로 넘겨지고 모조리 빼앗기는 것은 물론 훈방까지 받는 등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실제 최근 미국 여행 후 베이글 세서미를 사 들고 귀국한 한 여행객은 인천 공항에 도착 후 수화물이 노란색 잠금장치로 잠겨 있어 세관 검사를 받은 후 몰수당 한 일이 있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91 75%가 지분쪼개기…'투기벨트' 된 그린벨트 랭크뉴스 2024.08.25
43490 9층 중 2개층 불났는데 7명 사망… 부천 화재 본격 수사 랭크뉴스 2024.08.25
43489 독일이 ‘이민국가’ 선언한 이유…한국은 괜찮나 [창+] 랭크뉴스 2024.08.25
43488 추석자금 40조 풀고…성수품 17만톤 공급 랭크뉴스 2024.08.25
43487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당정 ‘건군→건국’으로 오타 랭크뉴스 2024.08.25
43486 당분간 계속 덥다…비와도 전국서 찜통더위·열대야 지속 랭크뉴스 2024.08.25
43485 당정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 배터리 인증제 10월로 앞당겨” 랭크뉴스 2024.08.25
43484 '선제타격' 선수친 이스라엘‥헤즈볼라 한 발 늦게 '맹폭' 랭크뉴스 2024.08.25
43483 이재명,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지시 랭크뉴스 2024.08.25
43482 30대 공시생 여성 고독사…중국 온라인 들끓은 이유[사건으로 본 중국] 랭크뉴스 2024.08.25
43481 소상공인·中企 추석자금 40조원 푼다…성수품도 역대최대 공급(종합) 랭크뉴스 2024.08.25
43480 최고 폭염도시 '대프리카'는 옛말... "타이틀 반납합니다" 랭크뉴스 2024.08.25
43479 ‘로켓 320발’ 보복공격 개시한 헤즈볼라…이스라엘은 선제 타격 나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25
43478 윤 대통령, 이번 주 국정브리핑…연금 개혁안 등 ‘4+1’ 과제 설명 랭크뉴스 2024.08.25
43477 혁신당 돌풍 잦아들자…절박한 조국, 월세살이로 호남 공략 랭크뉴스 2024.08.25
43476 티메프 미정산 최종 1조2천800억…피해업체 4만8천개 랭크뉴스 2024.08.25
43475 기상청 "극한폭염 피크 지났다"…서울 34일 만에 열대야 행진 멈춰 랭크뉴스 2024.08.25
43474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지하주차장엔 스프링클러 설치 랭크뉴스 2024.08.25
43473 정부여당 고위당정…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랭크뉴스 2024.08.25
43472 ‘5명 사망’ 안산 인력업체 차량 사고 운전자 “노란불에 빨리 지나가려고” 진술 랭크뉴스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