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싱가포르, 국내 판매와 소비 승인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미국 CNN방송은 9일 싱가포르 식품청(SFA)이 16종의 식용 곤충의 국내 판매 및 소비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SFA는 성명을 통해 "규제상 우려가 낮다고 평가된 종에 속하는 곤충 및 곤충 제품의 수입을 즉시 허가한다"고 밝혔다.

SFA가 승인한 곤충에는 메뚜기, 귀뚜라미, 딱정벌레 등이 포함됐다.

SFA는 "이들 곤충 및 곤충 제품은 인간의 소비용 또는 식용 동물의 사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곤충을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곤충을 사용하려면 관할 당국이 규제하는 시설에서 사육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고 한다.

세계의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에서도 곤충식은 새로운 개념이다. 연구자들은 2100종 이상의 식용 곤충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메탄을 배출하는 가축과는 대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고단백 공급원이 되고 있다.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서는 메뚜기 타코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태국이나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개미, 귀뚜라미, 심지어 타란툴라도 일반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34 尹이 "아버지"라 부르는 이종찬과 역사충돌…尹도 "이해 안돼" 랭크뉴스 2024.08.18
44833 [스트레이트 예고] 1조 3,800억 원‥세기의 이혼, 정경유착과 '안방 비자금'? 랭크뉴스 2024.08.18
44832 전기차, 더 위험하다...내연기관차보다 '화재·폭발' 많아 랭크뉴스 2024.08.18
44831 광복절에 기미가요 방송한 KBS '중징계' 받나…방심위 신속심의 랭크뉴스 2024.08.18
44830 한미일 정상, ‘캠프 데이비드 회의 1주년’ 공동성명 발표…“공동 목표 달성 노력” 랭크뉴스 2024.08.18
44829 더 이상 ‘로또’는 없다...청약통장 인기 ‘급감’ 랭크뉴스 2024.08.18
44828 "전기차 1만대당 화재·폭발 0.93대‥비전기차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8.18
44827 불의 고리 ‘꿈틀’… 러 캄차카반도 해역 규모 7.0 지진 랭크뉴스 2024.08.18
44826 28명 탈진, 대회 중단...“무대책 최악 열대야 마라톤 대회” 랭크뉴스 2024.08.18
44825 “내가 빨래 선수냐”… 안세영 악습 폭로에 김연경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8.18
44824 장원삼 전 프로야구 투수, 대낮 음주운전 접촉사고 랭크뉴스 2024.08.18
44823 “불확실성 커졌다” 증권가 상장사 주가 전망… 상·하향 '반반' 랭크뉴스 2024.08.18
44822 "여성 아름답다 하면 정치 경력 종친다" 인종·성별 공격 버리지 못하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4.08.18
44821 한동훈 지도부 첫 고위당정‥취약층 폭염 지원책 등 민생 현안 논의 랭크뉴스 2024.08.18
44820 '체감온도 31도' 열대야서 달리기대회…28명 탈진, 대회 중단 랭크뉴스 2024.08.18
44819 "데이트 비용 정산해줘"…전 여친 협박·스토킹한 30대 벌금형 랭크뉴스 2024.08.18
44818 대출금리 인상됐는데… 보름 사이 가계대출 4조2000억원 증가 랭크뉴스 2024.08.18
44817 대법 “국민참여재판 만장일치 ‘무죄’ 나왔다면 쉽게 뒤집어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8.18
44816 폭염 속 곳곳 소나기…열대야 연일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4.08.18
44815 "아버님" 부르는 尹도 "이해 안돼"…역사 논쟁마다 충돌하는 이종찬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