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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응급실 막말'입니다.

응급실 의료진이 환자를 비하하는 말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남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A 씨 부부는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는데, 대기 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는 안내를 받고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의료진의 말이 문제가 됐습니다.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를 '뚝배기'라고 부른 겁니다.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 등의 표현을 썼다는데요.

이 말을 들은 다른 환자 가족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A 씨 부부도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보호자를 만나 직접 사과드렸다며, 해당 의료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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