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응급실 막말'입니다.

응급실 의료진이 환자를 비하하는 말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남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A 씨 부부는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는데, 대기 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는 안내를 받고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의료진의 말이 문제가 됐습니다.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를 '뚝배기'라고 부른 겁니다.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 등의 표현을 썼다는데요.

이 말을 들은 다른 환자 가족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A 씨 부부도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보호자를 만나 직접 사과드렸다며, 해당 의료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67 '왜 다시 안 만나줘'…헤어진 남친 목에 흉기 휘둘러 랭크뉴스 2024.08.16
44366 교감도 유인책도 없이 논리 모순만···공허한 ‘8.15 통일 독트린’ 랭크뉴스 2024.08.16
44365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다음 회의서 안세영 의견 청취" 랭크뉴스 2024.08.16
44364 세계문화유산 '선릉'에 구멍 낸 50대 여성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16
44363 '의대 2천 명 증원' 배정 기록 없앤 교육부‥국회 청문회서 공방 가열 랭크뉴스 2024.08.16
44362 尹 "대통령으로서 금메달, 민생 안정 튼튼 안보로" 랭크뉴스 2024.08.16
44361 통일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계승”···북한 체제 인정 여부 두고 ‘8·15 독트린’ 모순 증폭 랭크뉴스 2024.08.16
44360 내일도 ‘낮 최고 29~35도’ 무더위… 전국 곳곳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16
44359 '왜 다시 안 만나줘'…헤어진 남친에 흉기 휘두른 여성 랭크뉴스 2024.08.16
44358 ‘불굴의 용기’ 파병 작전…미 본토서 800명 날아왔다 랭크뉴스 2024.08.16
44357 배드민턴協 조사위 출석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8.16
44356 여름철 부동산 비수기 웬 말?‥서울 집값·분양가 "역대급" 상승 랭크뉴스 2024.08.16
44355 [단독] 검찰 공소장 “김범수, SM 인수 지시·최종 승인” 랭크뉴스 2024.08.16
44354 인기 치솟은 '中수영간판' 판잔러, 직접 운영하던 팬클럽 해체 왜 랭크뉴스 2024.08.16
44353 "마스크 어디 뒀더라"‥코로나19 확산세에 고령층 걱정, 학교도 비상 랭크뉴스 2024.08.16
44352 부부싸움 중 10m 협곡으로 떨어진 아내…9시간 기어올라 구조 랭크뉴스 2024.08.16
44351 주차된 전기차에서 또 화재?... 테슬라 차량 주차 직후 '불' 랭크뉴스 2024.08.16
44350 서울 신림동서 지인 흉기 살해한 30대 여성 구속 랭크뉴스 2024.08.16
44349 김용현 재산 16억 중 본인 명의는 1700만원…대통령 부부 닮은꼴? 랭크뉴스 2024.08.16
44348 신림동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30대 여성 구속...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