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양국은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초대됐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동북아시아 정세와 관련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회담의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하루 앞둔 이날 미 워싱턴에서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26일 우리나라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회담을 가진 뒤 4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