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튜브에 탄 상태로 발견…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하다가 떠내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뒤인 10일 오전 약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구조됐다.

일본의 한 해수욕장 모습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와 직접 관련된 해수욕장은 아님.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다소의 탈수 증상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한국의 해경에 해당)은 실종 신고를 받고 순시정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다가 9일 저녁 중단했다.

해상보안청 당국자는 이 여성이 해류에 휩쓸려 떠돌다가 약 36시간이나 지나서 무사한 상태로 발견된 배경으로 바다가 잔잔했고 수온이 비교적 높았던 점 등을 꼽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99 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8 ‘동메달’ 김우민 “마지막 50m 사지가 타들어 갔다”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7 [영상] 고객 환불이 우선인 티메프, 미정산 판매사들은 어떡하나 [티몬·위메프 사태(4)]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6 오상욱 金 순간…파리 한복판 '오~필승 코리아!' 떼창 울렸다[김성룡의 포토 Paris!]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5 신유빈·임종훈, 4-0 완승으로 탁구 혼합 복식 8강행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4 오상욱, 펜싱 ‘금’ 찔렀다…압도적 ‘사브르 황제’ 포효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3 손 흔드는 이서현·우비 쓴 홍라희…삼성家 파리올림픽 '포착'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2 방송법도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3차 필리버스터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1 이재명 당선보다 더 주목받는다?…광주시당위원장 '찐명' 혈투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90 “700억 들여오겠다”는 큐텐… 구영배 대표는 소재 묘연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9 인이어 대신 보청기를 낀 가수…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주말엔]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8 끝없는 간병…그 방에만 들어가면 날파리가 보인다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7 성수동 음악 공연 새벽 인파에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6 울산 에스오일 공장서 불‥소방 대응 2단계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5 펜싱 오상욱, 한국 첫 금메달‥종주국서 '그랜드슬램'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4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대형 화재… 소방당국 긴급진화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3 뜨거운 미국 대선, 사라진 한국 외교[EDITOR's LETTER]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2 끈끈하게 달라붙는 체감 35도 폭염…소나기도 못 식힌다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1 트럼프 "미국을 가상화폐 슈퍼파워로 만들 것" 규제 완화 약속 new 랭크뉴스 2024.07.28
44180 만족을 모르는 오상욱 "단체전까지 금메달 따고 편히 쉬겠다" new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