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유승준(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씨. 연합뉴스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악플을 단 내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배달 기사들이 파업에 나섰다는 내용의 뉴스 실시간 채팅창을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실시간 채팅에는 유승준의 유튜브 계정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 댓글은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아이디로 작성됐다.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악플을 단 내용이 공개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다만 해당 계정은 3년째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에 유승준이 아닌 다른 이가 댓글을 남겼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유승준이 악플을 남기다니”, “그냥 군대가라”, “유승준이 악플러 됐다”, “누가 댓글을 썼을지는 알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15년 재외동포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유승준은 승소 판결 확정 이후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재차 거부당했다.

당시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지 유 씨에게 비자를 발급하라고 명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유승준은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유승준이 다시 한국 땅을 밟으려면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돼야 한다. 현재 법무부의 입국 금지가 유지되고 있어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승준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며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54 경찰, ‘아리셀 화재’ 수사결과 발표…박순관 대표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8.23
42553 윤 지지율 27%…‘김형석·반쪽 경축식’ 영향[갤럽] 랭크뉴스 2024.08.23
42552 소방당국 “부천 호텔 화재, 객실 ‘전기적 요인’ 가장 유력” 랭크뉴스 2024.08.23
42551 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1%P ‘박빙’…윤 대통령 지지는 27% ‘박스권’[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8.23
42550 [속보] 해리스 “통합과 상식의 대통령 될 것”…美 민주 대선 후보 수락 랭크뉴스 2024.08.23
42549 아리셀 첫 군납부터 품질검사 조작… 대표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8.23
42548 [속보] 대통령실 "24일은 야당의 후쿠시마 괴담 방류, 1년 되는 날" 랭크뉴스 2024.08.23
42547 [속보] 대통령실 “야당, 후쿠시마 괴담 선동 그만두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4.08.23
42546 에어매트로 떨어졌는데 2명 사망…'뒤집힌 매트' 논란 랭크뉴스 2024.08.23
42545 '타는 냄새' 의문의 810호 객실…부천 화재 호텔 합동감식 랭크뉴스 2024.08.23
42544 [속보] 대통령실 "野 오염수 괴담선동 탓에 1.6조 쓰여…국민에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4.08.23
42543 노숙 딛고 美대법관 된 한국계 "완벽한 출발 없다, 완주가 중요" 랭크뉴스 2024.08.23
42542 [속보]용산 "野 오염수 괴담 선동에 혈세 1.6조…사과 없어 무책임" 랭크뉴스 2024.08.23
42541 해리스 “트럼프 당선은 매우 심각한 일···강력한 중산층 건설이 나의 핵심 목표” 랭크뉴스 2024.08.23
42540 "무혐의 납득 안 된다는 국민 많은데‥" 묻자 이원석 총장 침묵 랭크뉴스 2024.08.23
42539 화염병·쇠파이프로 명도집행 무력화‥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실형 확정 랭크뉴스 2024.08.23
42538 "尹정부 '강제병합 무효' 입장 바꿨나" 외교부에 공식 질의 랭크뉴스 2024.08.23
42537 '부천 호텔 화재' "뒤집힌 에어매트… 인원 부족해 모서리 못 잡았다" 랭크뉴스 2024.08.23
42536 소방당국 "부천 호텔 화재, 객실 전기적 요인 가장 유력" 랭크뉴스 2024.08.23
42535 [속보]용산 “野 오염수 괴담 거짓선동 밝혀져…사과 없어 무책임" 랭크뉴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