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당권 주자 나경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 [자료사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간에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설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으로 당원의 실망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공격하는 당 대표, 그건 당원의 뜻과 기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제가 원희룡 후보에 비해 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더 경쟁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우리 당 전당대회는 결국 2차 결선투표로 갈 수밖에 없고, 결승전에 나가야 할 선수는 나경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대통령실과 김 여사는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는 한 전 비대위원장의 단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한 전 위원장이 지금 같은 인식과 태도로 당대표를 맡으면 당도 대통령도 본인도 어렵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사적 관계인 김 여사와는 물론이고 대통령과도 당무에 대해 상의하지 않을 거"라며, "대통령과 소통하지 않고 차별화의 길을 가면 당과 대통령의 관계는 단절되고 당은 사분오열돼서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13 KBS, 광복절에 '기미가요' 틀었다 사과..."기가 막혀" 청원에 1.4만 명 동참 랭크뉴스 2024.08.15
43812 WHO "전세계 다시 번질 수 있다"…'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랭크뉴스 2024.08.15
43811 “공부 의지 상실”… 의대생 ‘등록금 거부’ 집회 랭크뉴스 2024.08.15
43810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 논란에… 두산, 잠실 일장기 내렸다 랭크뉴스 2024.08.15
43809 한동훈, 우원식·이종찬 경축식 불참에 “대단히 유감” 랭크뉴스 2024.08.15
43808 과거사 언급 없는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대통령이 역사세탁 공범이냐” 랭크뉴스 2024.08.15
43807 당혹한 푸틴 "서부전선 이동!" 우크라서 병력 빼내 본토로 랭크뉴스 2024.08.15
43806 기미가요로 광복절 시작…“KBS가 NHK 서울지국인가” 랭크뉴스 2024.08.15
43805 해리스 ‘우위’ 미 대선 여론조사 따져보니[김유진의 워싱턴리포트] 랭크뉴스 2024.08.15
43804 '국민 눈높이' 강조하던 한동훈도 잠잠...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자리 지킬 듯 랭크뉴스 2024.08.15
43803 [영상] 처음 보는, 웃는 유관순의 만세…“눈물이 핑 돈다” 랭크뉴스 2024.08.15
43802 [단독] “호남 높은 출산율은 지역 차별 결과” 서울대 연구진 논문 랭크뉴스 2024.08.15
43801 땡볕 더위에 2만명 운집… 보수단체 대규모 광복절 집회 랭크뉴스 2024.08.15
43800 한동훈 "우원식 의장, 국민 모두 축하할 만한 행사에 불참‥대단히 유감" 랭크뉴스 2024.08.15
43799 정부 대책에도…서울 아파트값 5년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랭크뉴스 2024.08.15
43798 성북구서 60대가 몰던 차량 돌진해 4명 부상…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8.15
43797 일본 언론 “이례적 광복절 경축사…윤 대통령, 일본 언급 안 해” 랭크뉴스 2024.08.15
43796 8·8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5년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랭크뉴스 2024.08.15
43795 대통령실, 다음달 초 세대별로 다르게 내는 연금개혁안 발표한다···윤 대통령 직접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4.08.15
43794 김진태 지사·광복회원 '건국 발언' 두고 언쟁…행사 중 퇴장까지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