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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오후 9시 30분경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나은행 딜링룸을 방문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서울경제]

외국인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24억 달러 이상을 매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4억 5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기조가 유지됐다. 그러나 순유입 규모는 5월(41억 1000만 달러)보다는 감소했다.

주식자금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 지속 등으로 순유입됐다. 반면 채권자금은 외국인의 중장기채권 투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만기상환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6월 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다.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단기 가산금리는 6월 8bp로 5월 11bp보다 하락했다. 중장기 가산금리는 48bp로 5월의 61bp보다 내렸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36BP로 5월 35bp보다는 1bp 올랐다.

6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3.5원, 0.26%로, 4월(6.1·0.45%)보다 변동성이 줄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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