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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항선과 경북선, 충북선 등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오늘(10일) 첫차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선(김천~영주)의 경우 오늘 밤 12시까지 ▲장항선(천안~익산)은 오늘 오후 6시까지 ▲충북선(조치원~봉양)은 오늘 낮 12시까지 모든 구간의 운행을 중단합니다.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지된 노선 가운데 ▲호남선(서대전~익산)은 오늘 오후 6시까지 ▲경부선(서울~동대구)은 오늘 정오까지 ▲동해선(서경주~포항)은 열차 운행 대기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와 산사태, 낙석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운행 중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TX는 모든 구간이 운행 중이지만,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 있으며,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철도(수도권 전철, 동해선)는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됩니다.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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