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극한 호우 내린 충남 서천군
(서천=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일대의 도로가 10일 새벽 내린 강한 비로 파손된 채 널브러져 있다. 2024.7.1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0일 새벽 충남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서천군 비인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면서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토사에 매몰된 이 남성은 약 1시간 30분 뒤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천에는 이날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졌다.

앞서 이날 오전 3시께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됐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며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부여군 양화면 240.5㎜를 비롯해 서천 229㎜, 논산 연무읍 194.5㎜, 서천군 춘장대 1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92 법원 “‘조국 부녀 일러스트 논란’ 조선일보, 1700만원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8.14
43191 이승만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옆 용산공원에 짓는다 랭크뉴스 2024.08.14
43190 “언제까지 덥나요”… 전력수요,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4.08.14
43189 코스피, 미 생산자물가 둔화·연착륙 기대 타고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8.14
43188 두 자녀 가정 차살 때 세금 덜 낸다···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은 '폐지' 랭크뉴스 2024.08.14
43187 '공흥지구 특혜 위해 허위공문서 작성' 양평 공무원 3명 1심 무죄 랭크뉴스 2024.08.14
43186 ‘뉴라이트’ 김형석 “박정희 적극적 친일파 분류는 역사 왜곡” 랭크뉴스 2024.08.14
43185 김건희 오빠 연루 ‘공흥지구 특혜’ 의혹…양평 공무원 3명 무죄 랭크뉴스 2024.08.14
43184 “지시 따르지 않으면 폭언”…배드민턴협회장 갑질 의혹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4
43183 “짐 정리하는데 뒤에서”…잠실야구장 주차장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4
43182 쿠팡, 1년 8개월 만에 CJ제일제당 제품 '로켓배송' 랭크뉴스 2024.08.14
43181 [영상] “펜타닐 먹었다” 고함에 폭행…동료 경찰도 “끔찍하다” 랭크뉴스 2024.08.14
43180 바이오벤처 투자 유치 암흑기 바닥 찍었나…투자 기지개 랭크뉴스 2024.08.14
43179 [고승욱 칼럼] 명분도 감동도 없는 광복절 특사 랭크뉴스 2024.08.14
43178 바이든, 대선후보직 탈환 노린다?… '트럼프의 최신 거짓말 목록'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8.14
43177 구영배, 티메프 류광진·류화현 대표 법률 지원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8.14
43176 광복회장 "김형석 임명, '김구 테러리스트' 만들려는 거대한 작업" 랭크뉴스 2024.08.14
43175 '필리핀 가사관리사' 이용 10가구 중 4가구는 강남권 4구(종합) 랭크뉴스 2024.08.14
43174 "제품 값보다 반품비가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온라인 가구 랭크뉴스 2024.08.14
43173 2분기 부동산거래액 2년만에 100조원넘어…서울아파트 두배 급증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