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X·수도권 전철 정상 운행…"일부 지연·서행할 수 있어"


KTX 열차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이주형 기자 = 밤사이 중부와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이날 첫차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일부 중지하거나 조정한다.

장항선과 경북선은 오후 6시까지, 충북선은 낮 12시까지 전 구간 운행이 멈춘다.

경부선은 낮 12시까지 서울∼동대구 구간, 호남선은 오후 6시까지 서대전∼익산 구간 운행이 중지됐고, 익산∼목포 구간은 운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KTX 경부·호남선은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인 뒤 정상 운행 중이지만 일부 지연되거나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도 정상 운행 중이고, 전라선은 모터카 점검 후 운행을 개시했다.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과 전라선은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선로 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운행 중지 노선에 대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고 밝혔다.

날씨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st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00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만건 돌파하나… 6월 거래량 넘어섰다 랭크뉴스 2024.08.14
43299 쯔양 갈취에 조직적으로 움직인 구제역·카라큘라 등 유튜버 4명 기소 랭크뉴스 2024.08.14
43298 “수준 미달” 조롱받은 호주 브레이킹 선수… 미디어학 박사였다 랭크뉴스 2024.08.14
43297 [현장] ‘박정희 광장’ 들어선 날…동대구역 앞은 두 동강이 났다 랭크뉴스 2024.08.14
43296 '필리핀 가사관리사' 경쟁률 5대 1‥강남3구 집중 랭크뉴스 2024.08.14
43295 주차 차량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8.14
43294 [속보]“‘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징계 취소해야”···법원 6년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4.08.14
43293 ‘중소상공인 퇴출’ CJ 내부 문건 보니···근태 압박, 친인척 채용도 약속 랭크뉴스 2024.08.14
43292 尹, 허미미 선수…김구·유일한 선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 "후손들 합당한 예우 받도록 최선" 랭크뉴스 2024.08.14
43291 '성매매 유인 절도' 관련 기사에 조국·조민 삽화 쓴 조선일보 패소 랭크뉴스 2024.08.14
43290 상반기 재정적자 100조 넘어... 2년 연속 세수 펑크 가시화 랭크뉴스 2024.08.14
43289 기부받은 사탕에 ‘마약 폭탄’… 한 알에 300회분 필로폰 랭크뉴스 2024.08.14
43288 韓 상륙하는 ‘위고비’… 국내 제약사도 비만 치료제 개발 속도 랭크뉴스 2024.08.14
43287 새 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인력·공간 부족 우려 여전” 랭크뉴스 2024.08.14
43286 미 법무부, 구글 해체까지 검토…크롬 분할 유력 랭크뉴스 2024.08.14
43285 두산밥캣 논란에…野, 주주에 ‘합병 중단’ 청구권 부여 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8.14
43284 유대인 조직, 미 선거에 ‘돈 폭격’…가자학살 비판 의원들 낙마 랭크뉴스 2024.08.14
43283 "돈쭐 내자" 빙그레, 독립운동가 '죄수복' 대신 '한복' 입혔다 랭크뉴스 2024.08.14
43282 법원 “‘고의 분식회계 의혹’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취소” 랭크뉴스 2024.08.14
43281 폭염, 아이 발밑은 10도 이상 높다…‘성인 키’ 기온보다 더워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