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극한 호우 내린 충남 금산군
(서천=연합뉴스)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가 일대가 10일 새벽 내린 강한 비로 침수되고 있다. 2024.7.1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 전라권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을 당부했다.

또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대피·통제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위험상황 우려 시 선제 조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04 금리 2% 저축보험 매력 ‘뚝’… 대신 단기납 종신보험 몰린다 랭크뉴스 2024.08.14
43103 우크라 “평화 동의하면 공격 중단”…러 “병력 증강, 격퇴 중” 랭크뉴스 2024.08.14
43102 [여명]신음하는 국민, '연리지 정치' 어디에 있나? 랭크뉴스 2024.08.14
43101 ‘먹는 치매치료제’ 아리바이오, 코스닥 삼수 끝 M&A로 증시 입성…“자금 조달 목적” 랭크뉴스 2024.08.14
43100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무슨 배터리를 넣었는지 알고 있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14
43099 "50만원 입금하셨냐"부터 묻는다…'명팔이' 지목된 혁신회의 랭크뉴스 2024.08.14
43098 일본의 양심들이 함께 받아낸 배상 판결…“왜 한국정부가 부정하죠?” 랭크뉴스 2024.08.14
43097 머스크, X 인수 후 정치 트윗 급증... "기술 천재가 우익 선동가 됐다" 랭크뉴스 2024.08.14
43096 7월 PPI 둔화에 美 증시 일제히 상승… 나스닥 2.43% 급등 랭크뉴스 2024.08.14
43095 “노트북 망가뜨리더니”… 태국 치앙마이서 한국인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8.14
43094 20만원 주고 산 책장 반품비가 28만원…온라인가구 반품 '주의' 랭크뉴스 2024.08.14
43093 오늘 먹은 갈치조림, 플라스틱 27개도 함께 먹었다 랭크뉴스 2024.08.14
43092 윤 대통령 ‘김경수 복권’의 부작용 랭크뉴스 2024.08.14
43091 구영배, 티몬·위메프 법률지원 안 한다…'꼬리자르기' 수순? 랭크뉴스 2024.08.14
43090 정용진 회장 경영 전략 통했나…이마트 상반기 흑자 전환 달성 랭크뉴스 2024.08.14
43089 세수가뭄 속 건전재정 허리띠…尹정부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속 랭크뉴스 2024.08.14
43088 日 지진 피해로 교세라·라피더스 반도체 공장 ‘스톱’… 반도체 부흥 프로젝트 ‘풍전등화’ 랭크뉴스 2024.08.14
43087 1기 신도시 ‘이주대책’ 밑그림 나왔다… 영구임대 재건축하고 이주비 금융지원도 랭크뉴스 2024.08.14
43086 사라진 '독도 방어' 훈련‥"올핸 계획조차 없다" 랭크뉴스 2024.08.14
43085 실적 부진·주가 하락에 비상 걸린 스타벅스, CEO 교체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