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극한 호우 내린 충남 금산군
(서천=연합뉴스)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가 일대가 10일 새벽 내린 강한 비로 침수되고 있다. 2024.7.1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 전라권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을 당부했다.

또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대피·통제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위험상황 우려 시 선제 조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07 죄수복? 톱10 반전 일냈다…무신사가 올림픽 단복 손 댄 이유 [비크닉 영상]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6 '세계 최강' 한국 양궁도 졌다…평균 9.65 쏘는 신궁의 정체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5 '염전노예'였던 노숙인, 공기업 취업 인생역전 "숙제 남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4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속 곳곳 시간당 30∼50㎜ 강한 소나기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3 티메프, 급한 불부터 끈다…카드사서 '소비자 우선환불'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2 한동훈의 변심, '채 상병 특검법' 말 바꾸기... 원외 대표의 한계?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1 티메프, 급한 불부터 끈다…카드사서 ‘소비자 우선환불’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26
43300 [단독] 주한 미대사 "모든 美전략자산, 언제든 한반도 올 수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9 [단독] 토요일 밤 검사들 연락이 끊겼다… '김건희 조사 당일' 12시간의 기록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8 의사들 오늘 진료 쉬고 토론회…복지부 앞에선 "증원 취소" 집회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7 “코리아! 코리아!”…독일 ‘벽’ 넘은 한국 여자핸드볼, 외국 관중까지 매료시켰다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6 [단독] 티몬, '10% 할인 초특가 상품권' 판 돈 못 받자…'정산 돌려막기' 터졌다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5 [올림픽] 한국 남녀 양궁 개인·단체 1위 화끈한 출발…핸드볼도 첫 승리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4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골칫거리 '노숙자 야영지' 철거 행정명령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3 상속·증여세율 25년 만에 손댄다···최고세율 40%로 내리고 자녀공제한도 10배↑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2 伊 헌재, '국립 오페라 극장장 정년 70세' 시행령 위헌 결정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1 검찰의 ‘총장 패싱’ 김건희 조사, 근거는 추 전 장관의 수사지휘권? [뉴스AS]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90 1000만명이 놀러온다…‘유러피언의 하와이’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89 독일에 첫 승 거둔 여자 핸드볼... "뭉쳐서 더 강한 시너지 효과 냈다" new 랭크뉴스 2024.07.26
43288 여자 핸드볼, 유럽 강호 독일 상대로 첫 승 신고 new 랭크뉴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