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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 논산에서 승강기 침수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 앵커 ▶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회팀 차현진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오늘 새벽 3시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승강기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살려달라"는 구조 신고가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구조에 나섰지만, 조금 전인 6시 3분쯤 남성 한 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건물이 지하 1층까지 침수된 상태라 배수 작업을 진행하는데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밤사이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비 피해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승강기 침수사고 등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전 통제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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