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9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장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상원 발언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게재된 글로벌엑스 운용자산 500억달러 돌파 기념 이미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이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20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2.63포인트(0.49%) 내린 3만9152.16에 거래됐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52포인트(0.21%) 오른 5584.3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9.26포인트 오른 1만8503.0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보고를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보고를 진행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상승만이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리스크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을 지연시키거나 심지어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정책 규제를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적게 줄이면 경제 활동과 고용이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분기에 이어 들어온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확신을 뒷받침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가장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완만한 추가 진전을 보였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07 [속보] 류화현 위메프 대표 “오늘 내 환불 완료 노력”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6 이재명 "5년간 5억 정도는 면세해야"…금투세 완화 기조 재확인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5 [단독] JS PE, 티맵 공항버스 2000억에 인수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4 '5세아 학대 사망' 유족 "관장이 아이들에 '꺼내주지 말라' 지시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3 89개 인구감소지역 ‘들렀다 가는’ 인구 2000만명… 사는 사람의 4배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2 "내 것이 안 되면 죽어야 한다고 말해"…법정 선 어머니의 눈물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1 ‘역대 최대 분기 매출’ SK하이닉스, 상반기 성과급 150% 지급 new 랭크뉴스 2024.07.25
43000 주주에 금감원에 해외언론까지..'사면초가' 두산, 합병철회로 가나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9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8 [속보]대법원 “타다 운전기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확정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7 나비 날개 모방, 전기 없이 온도 낮춘다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6 이진숙 “후쿠시마 오염수는 ‘처리수’···MBC 편향 시정할 이사 선임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5 [단독]이숙연 후보자 가족운영 버스회사, 기사 해고소송에 남편이 변호했다가 패소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4 주가 12.33% 폭락한 테슬라···2분기 실적 얼마나 엉망이길래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3 "검찰이 배달의민족도 아니고‥노무현 땐 왜 그랬나" 열낸 김웅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2 설마 내가 먹은 것도 ‘가짜 고춧가루’?···80억원어치 유통됐다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1 [속보]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구형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90 “관계자 나와!” 티몬·위메프 사태에 애타는 피해자들…경찰 “조만간 수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89 숙명여대, '김건희 논문 검증' 발언 신임총장 선출 재표결 검토 new 랭크뉴스 2024.07.25
42988 대통령실도 입장 낸 큐텐發 미정산 사태… 구영배 전면 나서나 new 랭크뉴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