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강형욱 인스타그램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개훌륭) 잠정 폐지 결정에 심경을 밝혔다.

강형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나개'(EBS 교양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며 "'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그는 '개훌륭'에서 자신이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전날 KBS에 따르면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됐다. 오는 9월 리뉴얼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며, 새 프로그램에선 강형욱의 출연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형욱은 지난 5월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일주일 만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보듬컴퍼니 전 직원 두 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개훌륭'은 강형욱 논란이 불거진 후 5주 연속 결방했다.

강형욱은 최근 보듬컴퍼니를 접는다고 밝히며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어떠세요?
중앙일보 유료콘텐트 '더중플' 오늘의 추천입니다.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 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7757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97 질병청 “코로나19 감염 다음 달부터 감소할 듯…고연령 보호 필요” 랭크뉴스 2024.08.21
41796 ‘검은 비닐 컨테이너’…K-이주노동자, 낯뜨거운 현실 랭크뉴스 2024.08.21
41795 말 한마디에 3억 날아간 오킹…'더 인플루언서’ 상금 못 받는다 랭크뉴스 2024.08.21
41794 "병원 찾아 헤매다 구급차서 출산"…아이 낳기 어려운 충북 랭크뉴스 2024.08.21
41793 전장연, 노르웨이 지하철서 출근길 투쟁…오세훈 사진도 뿌려 랭크뉴스 2024.08.21
41792 [美민주 전대] 대선 출정식 '열광의 도가니'로 이끈 오바마 부부 랭크뉴스 2024.08.21
41791 태풍이 남긴 수증기에 시간당 70mm 폭우…내일도 전국 비 랭크뉴스 2024.08.21
41790 만점 통장 3개 나온 래미안 원펜타스… 정부, 당첨자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8.21
41789 尹 "침략은 곧 정권 종말이란 사실, 北에 확실히 인식시켜야" 랭크뉴스 2024.08.21
41788 조국혁신당 ‘인재영입 1호’, 또 음주운전 전과 랭크뉴스 2024.08.21
41787 [단독] 새 역사교과서 30일 공개… 역사논쟁 재점화 불보듯 랭크뉴스 2024.08.21
41786 상추값 171%·오이 99% 급등… 기업 체감 경기도 '꽁꽁' 랭크뉴스 2024.08.21
41785 해리스 "남편 사랑해"…전용기 타고 하늘 위 10분 빙빙 돈 이유 랭크뉴스 2024.08.21
41784 "우린 심각한데‥넌 왜 귀여워" 기저귀만 찬 아기가 경찰에? 랭크뉴스 2024.08.21
41783 윤 대통령 “적화통일 꿈꾸는 북한에 ‘침략은 곧 정권 종말’ 인식시켜야” 랭크뉴스 2024.08.21
41782 이재명 "서로 기대 정권교체" 조국 "정권 조기종식 선봉서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8.21
41781 尹,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첫 방문... “北,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랭크뉴스 2024.08.21
41780 '종다리' 상륙하는 제주 바다서 스노클링을? 20대 남성 결국‥ 랭크뉴스 2024.08.21
41779 전세계 놀래킨 '곰팡이 핀 햄버거'…그 광고천재 부산 온다 랭크뉴스 2024.08.21
41778 친윤계 핵심 장제원, 한국해양대 석좌교수 임용‥'관련 이력 전무'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