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인을 향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테슬라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으로 등극하자 보인 반응이다.

8일(현지시각)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테슬라코노믹스’가 “테슬라는 한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위”라는 글과 함께 태극문양에 테슬라 로고를 합성한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이에 머스크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외 주식 가운데 보관액이 가장 큰 종목은 테슬라였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의 보관액은 총 146억 6985만 달러(20조 2800억원)로 집계됐다. 이어 2위는 인공지능(AI) 돌풍의 핵인 엔비디아(134억 달러·18조 5500억원), 3위는 애플(49억달러·6조 8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였던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142달러까지 떨어졌으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띄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종가(252.94달러) 기준으로 4월 저점 대비 78% 상승했다. 이에 테슬라를 팔고 엔비디아를 사들였던 ‘서학개미’들이 다시 테슬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테슬라가 상승세에 시동을 거는 반면 엔비디아가 박스권에 갇히자 테슬라 주식 보관액은 지난 2일부터 엔비디아를 앞질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44 정책 만들면서 ‘기록’ 남기지 않는 정부, 왜? 랭크뉴스 2024.08.19
40543 [美민주 전대 D-1] 해리스 선전에 분위기 달라진 민주당원들 "승리 확신해 흥분" 랭크뉴스 2024.08.19
40542 옥수수 1개 1만원인데… 지자체 “바가지 규정 근거 없다” 랭크뉴스 2024.08.19
40541 美민주, 19일부터 대선 후보 확정 전대…해리스·월즈 '출정식' 랭크뉴스 2024.08.19
40540 14만원에 받은 우리사주가 8만원대… 울고 싶은 대기업 직원들 랭크뉴스 2024.08.19
40539 [단독] 지쳐버린 응급실…환자는 느는데 병상이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8.19
40538 2만7000여 당원들 “이재명” 합창… 당대표 아닌 ‘대선 출정식’ 방불 랭크뉴스 2024.08.19
40537 "발포주 말고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맥주로 '작은 사치' 부리는 일본 [클로즈업 재팬] 랭크뉴스 2024.08.19
40536 가출 신고 40대 여성 순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폭염 속 36시간 갇혀 랭크뉴스 2024.08.19
40535 개인 정보 암호화 '일반인도 풀 수준'이라고…? 금감원, 네·카·토 점검 착수 랭크뉴스 2024.08.19
40534 [단독] 3기 신도시 제때 짓겠나... 올해 LH 공공주택 사업승인 단 1건 랭크뉴스 2024.08.19
40533 [삶] "韓 식량수입 못할수도…반도체 못구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랭크뉴스 2024.08.19
40532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랭크뉴스 2024.08.19
40531 안창호 후보자, 과거 ‘중대재해법 기소 1호 기업’ 변호 랭크뉴스 2024.08.19
40530 오늘부터 UFS 연습…“북한 핵 공격 가정 첫 훈련” 랭크뉴스 2024.08.19
40529 한강 수영장 초등생 머리 물에 처박은 男…애는 울기만 랭크뉴스 2024.08.19
40528 숨진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유족, '사건 축소 의혹' 감찰 의뢰 랭크뉴스 2024.08.19
40527 한동훈-이재명, '10월 재보궐'로 리더십 시험대 랭크뉴스 2024.08.19
40526 '퇴직금 두둑히 챙겨 퇴사' 벌써 옛말? 은행 안 떠나는 은행원 랭크뉴스 2024.08.19
40525 경부선 부산행 KTX 탈선‥줄줄이 지연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