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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 스태프에 피해 드린 점 반성"
개인 소속사 통해 사과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머리 단장을 받으며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 이 모습이 담긴 제니의 브이로그 영상은 삭제됐다. 영상 캡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8)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워 논란을 빚었다. 잡음이 일자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9일 입장문을 내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구설에 오른 배경은 이랬다. 제니는 얼굴과 머리 단장을 받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엔 그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실내 흡연도 문제지만, 스태프 얼굴을 향해 연기를 내뿜는 듯한 행동에 그를 향한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국민신문고엔 제니의 실내 흡연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한 곳이)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KBS 제공


논란이 커지자 제니의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가 당시 (실내 흡연)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제니에 앞서 배우 지창욱과 그룹 엑소 멤버 디오, NCT 멤버 해찬 등이 실내 흡연으로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과한 바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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