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천! 더중플 - 하반기 투자, “이게 정말 궁금해요” " 엔비디아는 더 오를까? 엔화는 언제까지 이렇게 저렴할까? 트럼프가 당선되면 2차전지는 더 떨어질까? 금융주의 밸류업 약발은 계속갈까? " 올해도 하반기가 시작됐지만 투자자들이 궁금한 건 한둘이 아닙니다. 미래는 정확히 예측하거나 장담할 수 없기에, 결국 믿을만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근거를 두루두루 듣고, 공부하면서 자신이 판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는 지식과 정보, 인사이트를 모두 갖춘 고품격 투자 콘텐트를 제공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지금 개인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다뤄봤습니다. 투자는 객관식, 단답형이 아니라 주관식, 논술형입니다. 부디 독자 개개인의 투자 답안에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달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터 하드웨어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취재진과 인파에 둘러싸여 있다. 이희권 기자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실적, 주가 모두 거침없이 질주해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한 인공지능(AI) 초기시장의 과실을 알토란같이 챙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궁금한 건 엔비디아가 ‘더 오를까?(지금이라도 사볼까?)’입니다.

흥미로운 건 분야별로 중점을 두는 포인트가 조금 다르다는 점입니다. 경제 전문가는 AI가 생산성에 미칠 영향을, 산업 전문가는 AI 전·후방 생태계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투자 전문가의 제1 관심사는 바로 ‘가격’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드디어 신중론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주가가 더 오를까’가 핵심입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월가의 시장분석업체 뉴 스트리트 리서치가 엔비디아 주식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 게 대표적이죠.
김영희 디자이너
최근 중앙일보가 마련한 ‘머니랩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투자결정에 도움이 될 여러 단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좌담에 나선 투자 전문가들은 “아무리 훌륭한 주식이라도 비싸게 사는 건 다시 생각해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당사자인 엔비디아조차도 ‘추가 상승여력’에 부담을 느끼는 듯한 기류가 포착된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당분간 엔비디아가 AI시장에서 가진 독점적 지위는 유지될 거란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팔고 차익실현하라’는 의견은 드뭅니다. 대신 ‘지금이라도 사 모아라’는 의견 역시 중론은 아닙니다.

분명한 건 역사가 증명하듯 돈 되는 산업에서 특정 기업이 계속 독주할 순 없다는 겁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인재들과 경쟁사들이 가만두지 않겠죠. AI산업 자체만 놓고봐도 ▶인간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 등장하느냐 ▶일상에서 대중이 쓰는 인기 서비스가 나오느냐에 따라 쭉쭉 성장할지, 잠시 멈춰설지 향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로고. AP=연합뉴스
이렇게 아직은 AI산업이 초기 단계고 엔비디아 주가도 너무 급하게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은 우선 전력, 데이터센터 같은 AI산업 주변의 핵심 인프라에 눈을 돌려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겁니다.

▶기사 전문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엔비디아 더 간다? 글쎄요” 투자 전문가 갈아탄 ‘AI주’ [머니랩 라운드테이블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0079

더중앙플러스 ‘머니랩’이 뽑은 질문들 [질문2] 바이든 vs 트럼프, 당선시 각각 수혜주는?
▶8월도 “바이든 사퇴” 외치면, 이 종목은 바로 팔아버려라
버지니아주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로이터=연합뉴스

[질문3] 엔화, 오르긴 오르는거야?
▶수퍼 엔저, 일학개미 몰살했다…구원자 ‘Mr.엔’ 뜻밖의 정체
달러당 엔화값이 160엔 후반대를 기록하며 3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스1

[질문4] 금융주는 정말 환골탈태할까?
▶야당만 반대 안하면 뜬다, 12월에 올 금융주 희소식
서울의 한 건물에 설치된 은행 ATM기 모습.국내 4대 금융지주들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질문5] ‘바이오의 시간’ 임박했나.
▶유한양행 벌써 38% 올랐다…FDA 승인땐 ‘로또 4곳’ 어디
워싱턴DC 소재 미국식품의약국(FDA). 중앙포토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58 서울 실거래가 석 달째 1%대 상승... "8·8 대책이 관심 더 키워" 랭크뉴스 2024.08.22
41957 어두운 극장의 미래, 원금 절반밖에 못건질 판… 이지스 ‘대학로 CGV’ 펀드 만기 3년 연장 추진 랭크뉴스 2024.08.22
41956 [단독] 김부겸 활동재개 준비…‘비명 결집’ 기류 확산하나 랭크뉴스 2024.08.22
41955 9명이나 숨졌는데…시청역 역주행 죗값은 '최대 금고 5년형' 랭크뉴스 2024.08.22
41954 밸류업 가로 막는 '동전주' 방치…글로벌과 반대로 가는 韓 랭크뉴스 2024.08.22
41953 강남 타워팰리스 39층서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소동 랭크뉴스 2024.08.22
41952 반기 ‘의견거절’이니 괜찮다?… 삼부토건, 내년도 회계 잡음 계속될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22
41951 오늘 기준금리 13연속 동결될 듯…인하 소수의견 나올까 랭크뉴스 2024.08.22
41950 121년만의 배송?…영국서 1903년 소인 찍힌 엽서 도착 랭크뉴스 2024.08.22
41949 "美 제3후보 케네디, 주중 대선도전 포기하고 트럼프 지지 검토"(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1948 러 모스크바, 최북서단 도시까지 드론 공격받아(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1947 "당근하러 헤매"…홍상수 손 잡았던 김민희 민소매 옷,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8.22
41946 "딸 살려달라"…항암제 '렉라자' 뒤엔, 11년 간직한 '눈물의 편지' 랭크뉴스 2024.08.22
41945 [단독] 회의 18번 했지만…‘방송정쟁’ 과방위, AI·단통법 회의는 0 랭크뉴스 2024.08.22
41944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무혐의’ 결론···‘청탁 대가성 없다’ 판단 랭크뉴스 2024.08.22
41943 "반국가세력" vs "친일 공직금지" 상대를 지우려는 정치권...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 랭크뉴스 2024.08.22
41942 "연준 다수 위원, 9월 금리인하 적절 판단"…9월 '빅컷' 기대감(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1941 일본경찰 1만명 농락한 ‘전설의 독립투사’…식민지 수탈기관 초토화 시켰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랭크뉴스 2024.08.22
41940 "결혼요? 정말 하고는 싶은데…" 망설이는 이유, 남녀 이렇게 달랐다 랭크뉴스 2024.08.22
41939 "독도 사진 빼느니, 日수출 포기"…화제의 韓 애국 기업 어디? 랭크뉴스 2024.08.22